이예림결혼 공식인정, 축구선수 김영찬 연봉 및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2017년 6월, 배우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의 열애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이에 두 사람 모두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공개열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던 당시(2017년 6월) 교제를 시작한지 1년째 되었다고 하는데,
이예림은 이경규의 딸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다가 최근까지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상황이라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부터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열애를 즐기며 예쁘게 만나고 있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을 상대로 최근 결혼설이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1월 11일 오후에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회차에는 '띠용 신'으로 분장한 이경규가 출연했는데요.
고정MC를 맡은 서장훈, 이수근과 대화를 이어나가는 도중 고민을 털어놓는 내용이 전파를 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점괘를 확인하기 위해 하나의 깃발을 뽑게 되는데, 해당 깃발에서 신랑과 신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올 해 집안 사람 중에 좋은 소식 있겠다", "예림이 결혼하나 보다"라고
하자, 이에 이경규는 "이야,, 여기 정말 용하네. 내가 하는건 아니다"라고 하더니 결혼 얘기가
나오자 묵비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방송되자마자 인터넷 검색창은 '이경규 딸 결혼', ' 이예림결혼 ', '이예림김영찬'
등의 검색어가 상위권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이예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축구선수 김영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김영찬은 경남FC 소속의 DF 수비수 입니다.
1993년 9월 4일 경기도 안양시 출신이며, 용인에 위치한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로 진학했습니다.

또한 2011년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U-17세 대표와 U-18세 대표 및 주장, U-19세 대표 U-20세 대표 및 주장을 맡는 등
축구 팬들 사이에선 축구 유망주로 꼽힐 정도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2013년에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한 후 대구FC → 수원FC → FC안양 → 수원FC로 임대한
경력이 있으며, 수원에서의 임대가 종료된 후에는 전북으로 복귀했지만 곧 FA가 됐고
이후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부천FC 1995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이는 커리어 최초의 완전 이적으로, 2020시즌 종료 후 계약만료로 부천을 떠난 뒤
2021년 1월 6일 설기현이 감독으로 있는 경남FC로 이적해서 현재까지 활동 중에 있습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현재는 경남FC에서 DF 수비수로 선수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그의 연봉은 2억 선이라고 합니다.
2018년 FC안양에서와 2019년 수원FC에서 주전으로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스스로 실력을
증명한 선수에 해당하며, 그만큼 실력이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과거 이예림이 열애설을 인정했을 때부터 이경규는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요.
그로 인해 방송에서 K리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코미디언 이경규 딸 예림이'로 익히 알고 있는 배우 이예림은 1994년 5월 24일 생으로
김영찬보다 한 살 어린 나이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경규와 함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경규가 간다 - 양심 냉장고', '전파견문록'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했으며, 2016년부터 배우로 정식 데뷔하며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데뷔한 후, 차은우와 임수향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했습니다. 이 때,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체중을 9kg이나
증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외에도 MBC 드라마인 '신입사관 구해령'과 네이버TV의 '미스 콤플렉스'에 출연하며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구가했기 때문에
이예림결혼 사실여부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전부터 이경규는 딸의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방송에서 가감없이 드러냈는데요.

채널A '도시어부2'에 출연해 축구선수 이동국에게 "딸 예림이의 남자친구도 축구선수다.
그래서 이동국을 잘 안다"고 얘기하자, 이에 이동국이 "네, 사실입니다. 같은 팀이라
같이 식사도 한 적 있습니다"라고 수긍했으며 이에 어깨가 으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JTBC '한 끼 줍쇼'에서 "과거 아들이 생기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사람이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하는 면모를 보였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이예림결혼 여부가 이슈가 되자, 김영찬이 소속된 경남FC에서는
"김영찬이 이예림과의 결혼에 대해 구단에 알린 것이 없다"며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경규는 "딸 예림이가 올 해 하반기에
결혼을 준비 중에 있다. 그게 이렇게 큰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진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상황이다"라며 인정해 사건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오랜 기간 공개적으로 만나던 20대 커플이 결혼한다고 하니 여간 반가운게
아닐 수 없습니다.
결혼 후에도 축구선수 김영찬으로, 배우 이예림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근황을 간간히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