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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문정원 집 층간소음 논란 (+ 서언 서준 아랫집 댓글 사과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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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정원 유튜브 채널 캡쳐]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층간소음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들 부부와,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이, 현재 붉어지고 있는 논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이휘재-문정원 부부, 서언&서준이

 

[사진 = 문정원 SNS]

 

이휘재씨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며, 이전에 가수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코미디언 치고 잘 생긴 외모로 90년대 최고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스타 개그맨이며, 현재는 MC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 = 카마스튜디오]

 

그는 2010년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문정원씨입니다.

문정원씨는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 뺨치는 고상하고도 아름다운 외모로 현재 인플루언서 활동도 함께 겸하고 있습니다.

 

[사진 = 퍼스트룩]

 

또한 그녀는 인플루언서로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을 통해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분위기, 자연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꽃과 함께하는 그녀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보여주며

대한민국 2-30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습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특히 이들 부부는 이란성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을 낳았는데요. 이휘재씨가 아들 둘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이서언, 이서준 형제는 아빠, 엄마를 빼어 닮아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귀여움을 보여주며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그들이 걷고 말하기도 전일 때부터 유치원을 다닐 때까지 성장기를 보여주며 수많은 ‘랜선 이모’들을 배양했는데요.

서언, 서준이는 지금 벌써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얼굴은 똑같지만 몸이 쑥쑥 자라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층간소음 논란으로 시끌시끌

 

논란의 시작, 한 댓글로부터

 

[사진 = 문정원 SNS]

 

논란의 시작은 지난 11일, 문정원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부부의 이웃이라고 하는 네티즌이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댓글에 따르면 “아랫집인데요.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나요?”라며 집에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뛰어놀아

이미 정중히 불편에 대해 호소한 적이 있지만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 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니 시정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며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이사 오기 전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고통을 받고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문정원씨의 사과문

 

[사진 = 문정원 SNS]

 

이에 문정원씨는 하루 뒤인 지난 12일 댓글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을 보면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고 하며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시키고 있습니다.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이구요.”라고 하며 현재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저희도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어요. 아이들 놀 때는 최대한 3층에서 놀게 하고...(중략)...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어요”,

“아이들도 아랫집 이모가 힘드셔 하고 서로 조심하자고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갑자기 저도 통제가 안될 때가 간혹 있습니다.”라고

주의를 계속 주고 있지만,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순간 통제가 안 된다고 하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희도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 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네요.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입니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민원 댓글과, 사과문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집 안에서 피구 하고 캐치볼까지?

 

[사진 = 문정원 SNS]

 

그러나 앞서 문정원씨의 SNS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계단 위아래에서 문정원씨와 피구를 하고,

이휘재씨가 집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하는 모습이 뒤늦게 주목을 받으면서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한 커뮤니티에 다른 이웃의 댓글까지 올라왔습니다.

댓글을 보면 “같은 빌라 살아서 주민들한테 이휘재 집 층간 소음 얘기는 계속 들었어요.

뛰어다니는 소리가 아랫집뿐만 아니라 옆집이랑 대각선에 있는 집까지 소리가 다 울려서 이웃들이 머리가 아프다고 들었어요.

거기다가 애들이 새벽까지 안 자고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녀서 밤에 잠을 못 잔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빌라가 오래된 벽돌 건물이고 벽이 두꺼워서 층간 소음 별로 없고 조용한 곳인데...”라고

집 구조 문제가 있다고 한 주장과는 상반된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아랫집만 고통받는 게 아닌

빌라 주민 전체가 쿵쿵 울리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층간소음은 당해본 사람만 안다. 정신병 온다. 진짜 고통스럽다”,

“애들과 놀아주는 사진을 보니 주의 주는 집이 아니다. 주의를 주면서 집 안에서 피구하고 야구하냐”,

“가해자의 입장에서 하는 사과문이다. 사과문에 뭐 들고 와서 사과했다는 얘기는 왜 쓰냐”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살던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이상했다”고 하며 “싹 다 고쳤다”고 밝힌 것이 떠돌며

네티즌들은 “집을 싹 다 갈아엎었으면 리모델링 때부터 이웃들 장난 아니게 힘들었겠다”고 더욱 비난에 힘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부디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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