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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딸 이예림 결혼설 화제 (+무엇이든 물어보살, 경남FC김영찬 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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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유명 코미디언 이경규가 출연해 화제입니다.

개그맨 이경규는 '띠용 신'으로 분장 및 변신해 이수근, 서장훈과 유쾌한 입담을 이어나가며
방송을 이끌었는데, 그는 "자꾸만 화가 난다. 화가 더 심해졌다. 화를 조금 줄이고 싶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이러한 고민에 대해 대화를 이어나간 이후에 이경규는 점괘를 확인하기 위해 깃발을 하나
뽑게 되었습니다. 뽑은 깃발에서 신랑과 신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자 이경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되었습니다.

"올 해 집안 사람 중에 좋은 소식 있겠다"는 서장훈과 이수근의 추측에 "이야.. 여기 정말 용하네.
내가 하는건 아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에 서장훈이 "딸 예림이 결혼하나 보다"
라고 떠보자, 이경규는 "깜짝 놀랐다"며 부정하지 않는 모호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이 방송분이 TV에 방영이 되자마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경규딸 이예림 결혼'과
관련된 내용이 검색창을 장악하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경규딸 이예림의 결혼에 관심을 보였던 것은, 그녀는 현재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7년 6월 이예림과 김영찬은 두 사람 모두 열애설에 인정하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김영찬 측은 "이경규 딸 이예림과 현재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표현했습니다.

이후 이예림은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서로의 만남을 공개적으로 이어나갔는데요.
이러한 만남에 대해 이경규가 전폭적인 지지를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왔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설이 진짜인지 여부에 대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이예림과 만남을 지속하는 축구선수 김영찬은 1993년 9월 4일 경기도 안양시
출신으로, 과거 전북 현대 모터스와 대구FC, 수원FC, FC안양, 수원FC와 부천FC를 거쳐
현재는 경남 FC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축구선수 입니다.

포지션은 DF 수비수로, 키 189cm에 84kg의 체격을 자랑하며, 연봉은 2억선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예림과 열애설을 인정했던 2017년 6월 당시 1년째 교제 중인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공개열애 당시 JTBC 예능 '한끼 줍쇼'에서 "나는 아들을 원했다.
아들이 생기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딸과 아들을 동시에 얻었다. 두 사람이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공개열애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에 방영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2'에서 K리그를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함께 출연한 축구선수 이동국을 바라보며 "딸 예림이의 남자친구도
축구선수다. 그래서 이동국을 잘 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이동국은 "네, 사실입니다. 같은 팀이라 같이 식사도 한 적 있습니다"라며
동의했습니다.

 

이경규 딸 이예림은 1994년 5월 24일생으로, 2021년 기준 스물 여덟 살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경규의 외동딸로 유명했으며,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의 '아빠를 부탁해' 코너에
고정으로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당시 '예림이'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는데, 국민여동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으며 그로 인해 아버지인 이경규와 다양한 프로그램과 CF에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5년에는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이경규와 함께 출연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가
2016년 9월 7일, 이경규를 통해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금수저 논란'이 일어나면서 좋지 않은 시선과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출연작들은 모두 오디션을 거쳐 공정하게 캐스팅이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데뷔하게 되었으며,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기 위해 체중을 9kg이나 증량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직후 이예림과 김영찬의 결혼과 관련된 검색어가 검색창 상위권을
차지하자, 방송 다음날 김영찬이 소속된 경남FC에서는 "김영찬이 이예림과 결혼과 관련해
구단에 알린 것이 없다"며 두 사람의 결혼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자 누리꾼들은 '아직은 아닌가보다', '그냥 말이 오가는 단계인가'하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경규는 언론을 통해 결혼설을 인정하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12일 이경규는 "딸 예림이가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다. 그게 이렇게 큰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진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상황이다"라며 결혼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 도중에 뽑은 점괘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져서 공개열애 중이던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상황인데요.

이예림의 어린시절부터 TV를 통해 만나왔던만큼 아직은 '예림이'를 떠올리면 어린 아이가
생각나는데, 그 꼬마가 결혼을 할 나이가 되었다고 하니 흐른 세월에 대해 실감이 나기도 합니다.

오랜 열애 끝에 결혼을 하는 두 사람이 식을 올린 후에도 알콩달콩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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