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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패딩 연일 화제 (+놀면 뭐하니, 엄정화, 시상식 언급)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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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유재석 명품패딩과 관련된 내용이 연일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놀면 뭐하니-예능 투자자 카놀라 유' 회차에서
유재석과 데프콘, 김종민이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됐는데요.

방송 이후 패딩 브랜드와 가격정보에 대한 추측과 소문이 무성해지면서 이로 인해
브랜드에서는 의도치 않게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말, '환불원정대'라는 신인 아닌 신인 걸그룹이 데뷔를 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미유(유재석)이 신박기획의 기획사
대표를 겸하고 엄정화(만옥), 이효리(천옥), 제시(은비), 화사(실비)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입니다.

과거 린다G(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싹쓰리 프로젝트 진행 중에 언급했었던 걸그룹으로,
본래는 가상의 걸그룹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촬영이 확정되며 데뷔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언급했을 때는 쎈 언니 컨셉으로 원조 쎈 언니인 엄정화와 외국 쎈 언니 제시, 신흥 쎈 언니
화사와 함께 그룹을 결성할 수도 있다고 농담식으로 얘기했지만 해당 방송을 본 엄정화가
인스타그램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게 되면서 이어 제시와 화사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4인조 걸그룹 환불원정대가 결성되면서 "Don't touch me'를 발표하게 되는데,
'각자의 개성이 필요 이상으로 과한 멤버들이 모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별로일 것 같다'는
우려와는 달리 음원차트 올킬까지 해내는 등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갖게 됩니다.

환불원정대는 데뷔 전부터 유산슬과 싹쓰리의 시청률을 뛰어넘게 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이 중 갑상선암 수술 후 성대에 문제가 생겨 노래를 하지 못하고 있던
디바 엄정화(만옥)가 유재석의 배려 속에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환불원정대 멤버 네 명은 모두 중음 보컬에 해당하는 음역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중 유일하게
고음 보컬에 해당하는 엄정화는 과거 갑상선 수술 부작용으로 성대를 다친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전파를 타고 방송된 내용처럼 실제 녹음과 무대를 갖기 위해서 엄정화가 보컬 트레이닝을
기초부터 다시 받는 투혼을 발휘하게 되면서 '돈 터치 미(Don't touch me)'의 고음 파트를
소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재석이 엄정화를 위해 배려른 하는 모습과 더불어 개인 사비로 엄정화의
보컬 레슨을 끊어주는 등의 노력을 통해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노래를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 프로그램과 환불원정대에 대한 관심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서사가 방송을 타게 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게 되고, 걸그룹으로 데뷔한 이후
더욱 큰 호응을 얻게 됩니다.

귀에 꽂히는 노래와 멤버 개개인의 서사 부여로 얻은 인기로 많은 수익금을 얻게 되었는데,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와 싹쓰리로 얻은 수익금 중 18억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비롯해
한국 소아암재단, 사랑의 열매 등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별도의 수익금 1억원은
지파운데이션에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엄청난 화제와 좋은 노래,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던 환불원정대의
지미유(유재석)가 연말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던 중 '저에게 최근에 명품 패딩을 선물해준
엄정화씨에게 감사드린다'고 한 말이 전파를 타면서 유재석의 명품 패딩 브랜드와 가격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참고로 평소 검소하기로 유명한 유재석은 현재 전세에 거주한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그의 이름으로
된 부동산이나 건물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명품을 사지 않는 이유 또한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필요가 없어서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할 정도로 명품을
구매하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엄정화에게 선물받은 명품패딩은 '아까워서 못 입는다'는 내용이 함께 출연한 데프콘과
김종민을 통해 방송에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참고로 유재석이 선물 받은 패딩은 '질 샌더'로 현재 입소문을 타면서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인지와 가격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예전부터 패널 개개인들을 세심하게 배려해줌과 동시에 긍정적인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가 오랜 시간 동안 롱런할 수 있는 이유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MBC 아나운서 출신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와
2008년 결혼을 올렸습니다. 이후 2010년에 아들 유지호 군을, 2018년엔 딸 유나은 양이 태어나면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에 전무후무한 MC로, 방송 3사 기준 16회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국민MC', '유느님'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엄정화로부터 받은 명품패딩과 관련된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질샌더 패딩 자체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고가의 선물을 받을만 했다'라는 대중들의 얘기가 나올 정도로
그의 진행 실력이나 인품, 배려 등 좋은 성품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유재석은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그 흔한 구설수와 스캔들 조차 없기로 유명합니다.
긴 시간 동안 국민MC로 불렸던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MC이자 제작자로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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