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 미스트롯2 아이돌부 최초 진 (+JYP 언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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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된 미스트롯2에서 황우림이 아이돌부 최초로 진이 되어 화제입니다. 핑크레이디의 멤버인 황우림은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본선 1라운드 진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7일 방송된 이날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 미션 경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경연에서의 진이 된 황우림은 아이돌부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으며 그 실력을 뽐냈습니다.

아이돌부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이 많지만, 가요와 트롯이라는 장르의 차이 때문에 이러한 장벽을 부수고 트롯 경연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황우림의 이번 진 선정으로 인해 아이돌부에서도 트롯 가수로써 활동할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더욱 커졌습니다.

황우림은 본선 1라운드의 공연에서 허찬미, 김사은, 홍지윤과 함께 느낌좋지윤이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하며 파워풀하고 황홀한 음색을 뽐냈습니다. 원곡을 뮤지컬 요소를 가미해 편곡하고 이에 맞게 춤과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미스트롯2에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황우림은 특유의 보이스와 매력적인 미소, 타고난 몸매까지 겸비한 걸그룹 출신으로서의 실력을 마음껏 보였습니다.

이에 김성주의 쫄깃하고도 심장을 떨리게 하는 결과 발표 순간에 아이돌부 황우림이 진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아이돌부가 진에 포함되는 것을 들은 아이돌부의 참가자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황우림이 최종 진으로 선발되지 모두 기뻐하고 황우림의 진 선정에 축하를 보냈습니다. 황우림은 진으로 선정된 후 90도로 인사를 꾸벅 꾸벅 하면서 감사함을 전하고 진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우림은 과거 JYP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힌 바 있는데요. 그는 본인이 JYP 공채 8기의 1등 출신이었다고 밝히며 걸그룹 플레이백을 한 바 있다고 이야기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JYP는 놓쳤지만 미스트롯은 놓치지 않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미스트롯2에서의 열정적인 퍼포펀스와 공연을 펼칠 것에 대한 의지를 밝혔는데요. JYP 연습생 출신인 만큼 매력적인 미모와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JYP의 그룹으로 데뷔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엿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한편 황우림은 1996년 8월 29일 생으로 핑크레이디의 멤버입니다. 2015년 6월 그룹 플레이백의 멤버로 화동한 바 있으며 167 cm의 큰 키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크는 훤칠한 키와 몸매로 모델같은 모습을 SNS를 통해 뽐내기도 했는데요. 눈매가 매력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입매를 가져 이국적이기까지 한 황우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 후보 였던 전유진, 성민지, 성민지화자좋다가 등장해 '손님온다'라는 곡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또 박주희, 진달래, 장태희 등의 현역부가 나서 난타 공연을 통한 오프닝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얻어 올하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진달래가 뼈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지만 열심히 연습해 올하트라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또 예선전에서 생조한 직장부A조, 직장부 B조에서는 '이제는'을 선곡해 위청일을 만나 훈련을 받고 여러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을 선보였고, 김연지, 나비, 김현정, 영지 등으로 구성된 왕년부 '70년산 영지버섯'은 '바람바람바람'을 부르며 전원 합격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멤버들도 국악트롯 '홍연'으로  공연을 펼쳤지만 여러 실수를 범해 마리아, 최은비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미스트롯은 미스터트롯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데요. 미스터트롯에서는 우승자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 김호중,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등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를 낳았습니다. 실력을 겸비한 다양한 분야에서 출연한 이 출연진들은 회차를 거듭하면서 실력을 더욱 쌓아갔고 많은 팬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임영웅은 매 회차마다 펼치는 공연에서 실수 없이 공연을 이끌어 나가면서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많은 팬을 이끌고 있는 영웅과 같은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인기를 증명하듯 미스터트롯을 종영하고 시작한 사랑의콜센타 역시 미스터트롯의 TOP 7이 지속적으로 출연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걸려오는 전화에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불러주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36회차를 거듭하고 있는 사랑의 콜센타의 끊임 없는 인기는 미스터트롯의 TOP7 멤버들의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미스트롯1에서의 송가인의 인기와 같이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인기를 얻을 승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미스터트롯이 다양한 콘서트,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인기를 얻었던 것에 비해 미스트롯 출신 멤버들은 송가인을 제외하고는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해 아쉬운 만큼, 이번 미스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멤버와 상위 멤버들이 실력과 예능감을 겸비해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많은 영세사업자들과 집 안에서 외부에 난가는 것을 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TV를 통해 기쁨을 전하고 있는 미스트롯2 참가자들.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펼쳐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