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세가 지난 7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4년 KBS 'MC서바이벌' 우승이자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KBS
경동호 그는 누구일까?
경동호 프로필
나이: 1981년 2월 12일 (만 39세) 향년40세
국적:대한민국
고향:전라북도 전주시
학력:전북대학교 신문방속학과 졸업
직업:방송인
활동기간: 2004~
종교:천주교
<출연작>
KBS2
MC 서바이벌,
KBS 8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2004,11.1~2005.10.28)
주주클럽,뮤직뱅크,YTN(씨네24)진행 2005
6시 내고향 리포터, 광주MBC 아름다운 쉼표 2006
KBS2여유만만 스타매거진 리포터, MBC 우리는 한국인 희망충전소(베트남편)
굿모닝 대한민국 리포터 2011~2012
이데일리TV 생방송 경제와이드
2004 MC서바이벌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경동호는 전북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에 재학중이였던 지난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 출연한 우승자입니다. 그때 당시 조우종 아나운서, 방송인 전제향등을 제쳐서 화제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KBS에서 교양 프로그램같은 곳에서 얼굴을 알렸고 KBS아침 뉴스타임의 '연예수첩'으로 데뷔하였고 주주클럼, 6시 내고향,굿모닝 대한민국에서 리포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경동호 SNS
MC서바이벌 최종1인으로 등극할 당시에도 겸손한 우승 소감을 전했으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바로 대학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고향 전주로 돌아갔고 방송 녹화를 위해서 매주 토요일 밤마다 전주와 서울을 오고가며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서 따로하는 것은 없고 잠을 자기 전에 누워서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상상을 하는게 비결이라고 전했습니다.850명 지원자 가운데 우승을 한 경동호는 모두가 잘 될줄 알았지만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한 횟수는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무명으로 접어드는가 했더니 '한스타 연예인 야구' 연예인 야구단에서 얼굴을 비췄으며 연예계 절친 가수 모세와도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소속으로 함께 활동을 했었습니다.
KBS 방송캡처
그리고 경동호의 사망소식에 더 안타까웠던 점은 경동호의 관계자분의 인터뷰였습니다 "혼자 살던 경동호가 최근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이 방문하여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늦어서 뇌사판정을 받았다"라는 것을 밝히며 최근까지 혼자 살아왔고 자취방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모세 인스타그램
경동호와 가장 친한 모세는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제게는..일이 잘 안 됐을때고, 사랑에 실패했을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도 언제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였습니다.너무나 점잖고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습니다.지금 수술 중이고 토요일 발인을 하는 짧은 장례를 치릅니다.동호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동호 가는 길 외롭지않게 명복 빌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현재 동호 어머님께서도 많이 아프셔서 동생 혼자 너무 힘든 상태이니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고 많은 도움 역시 부탁드립니다
제가 커버 영상을 찍고 스트리밍하는 작업방의 방음 공사는 동호와 함께 했었습니다.
사진은 작업 중 짜장면 먹고 즐거웠던 한 때 입니다.
동호야 고마웠어 잘가라"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KW엔터테인먼트
모세
본명:김종범
나이:1980년 3월 7일(40세)
고향: 경기도 이천시
신체:180cm
학력:이천고등학교, 여주 대학 물리치료학
종교:무종교
데뷔: 2005년 1집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
소속: KW엔터테인먼트
유명곡: 모세-사랑인걸
최근앨범: 니 이름을 불러봐, 슬픈 눈빛으로 , SS,촉이와,힐링타임
OST: 영화 미스체인지, 홍콩익스프레스, 101번 프로포즈,9회말2아웃,반짝반짝 빛나는,골드크로스,왔다!장보리 ,아버님 제가모실게요
경동호의 절친 모세는 2005년 1집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으로 데뷔 후에 2집 한걸음,3집 사랑이죠..사랑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근 활동: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14회에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해서 슈가송인 '사랑인걸'을 부렀다.
그리고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4차원 안드로메다라는 가명으로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최근 2019년에는 교통사고로 입원을 했었다고 합니다.
모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밤 12시를 넘기는 시간에 사고였는데 갑작스레 큰 소리와 함께 골반이 밀리는 느낌과 튕겨져 나갔다고 합니다.가해자는 음주운전을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모세는 사고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였을때 모세의 차량과 가까워지는데도 불구하고 속력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다 추달하는 장면으로 화제였다고 합니다.그 사고로 인하여 신곡을 들려드리려 한것도 취소 되었고 오랜 허리통증과 두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항상 겸손했던 경동호는 MC서바이벌 당시에 "5등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순전히 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피치 강사로도 활동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인 경동호의 빈소는 영등포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며,발인은 1월 9일이라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장기기증이라는 선물을 남기고 간 경동호.
향년 40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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