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유럽 통산 15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에 속해있는 손흥민은 이번 골을 통해 팀이 리그컵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했는데요. 손흥민은 후반 25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오른발로 차며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골을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이후 총 150개의 골을 만들어내며 월드 스타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총 88분을 뛰며 손흥민은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토트넘은 2대 0이라는 결과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 6일 오저 4시 45분 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렸는데요. 2020년-2021년 카라바오컵의 4강 진출을 위한 경기로 브렌트포드와 맞붙었습니다. 토트넘은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맨체스터 시티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과 만날 예정입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부터 토트넘은 공격을 이어가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레길론의 도움을 받은 시소코가 골을 만들어내면서 1대0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브렌트포드도 공격적인 운영을 하며 경기를 이어갔는데요. 토트넘의 골문을 흔들기 위해 이반 토니, 브라이언 음부모 등의 공격수가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이 만들어 지면서 2대0이라는 스코어로 토트넘이 경기의 주도권을 다시 잡았습니다. 후반전 25분경 은돔벨레와 케인의 도움으로 얻은 골 기회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슈팅을 하며 2대0의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로 점차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13년 째 무관 행진 중인 토트넘이 이번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은 팀에 큰 의미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지난 2일 치러진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면서 그 존재감을 드러낸 것에 이어 유럽 통산 150호 골을 이번 경기에서 터트리며 그의 골 결정력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유럽 선수로서의 시작을 한 손흥민은 18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많은 골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대스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었는데요. 꾸준히 성장하며 팀을 옮겼던 손흥민은 토트넘을 만나면서 그 실력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한편 축구 통계를 전문으로 하는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손흥민에게 높은 점수를 주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8.3점을 받은 은돔벨레에 이어 손흥민은 평점 7.9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의 감독 역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이면서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좋은 감정을 아끼지 않고 표현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마치고 토트넘 감독 무리뉴는 손흥민은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수라면서 토트넘이 가진 선수들에게 그런 점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도 그런 선수들 중 한 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토트넘에서 활약할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감과 그에 대한 칭찬을 표현한 이번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손흥민이 얼마나 더 좋은 기록과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유럽 축구에도 빨간불이 켜졌었습니다. 유럽 축구의 주요 리그들이 개막하기 전부터 유명 선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 통보되면서 경기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가득했었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그바 선수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럽 축구 리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토트넘에서도 탕기 은돔벨레가 코로나 양성 반응이라는 결과를 받아 자가격리를 하기도 했었죠. 손흥민의 동료이면서 토트넘의 선수인 은돔벨레의 코로나 양성으로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어졌던 리그 경기에 토트넘이 결승행 티켓을 얻어내면서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우울감 속에서도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게되어 더욱 의미있는 승리를 이룬 경기였습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국내의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뛰며 A매치 주간 동안 경기를 뛰며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때 한국 대표팀 선수 중 7명의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경기를 했던 손흥민 선수에 대한 걱정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황희찬 선수 역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축구 대표팀의 안전이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경기 이후 토트넘의 전용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간 후 훈련에 참가하면서 코로나의 위험을 떨쳐냈습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과거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와 열애설이 있었습니다. 당시 21살이었던 민아와 22살이었던 손흥민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로 이어졌는데요. 민아의 소속사였던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에서 열애설이 난 후 둘은 주변의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락이 뜸해진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기 있는 축구 선수와 인기 걸그룹의 멤버의 열애설로 인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얻었지만 금방 결별설이 돌면서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포츠계에까지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주며 팬들의 즐거움을 빼았기도 했는데요. 다가온 2021년에는 백신 개발로 인한 접종과 치료제의 발전이 많은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구계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계 선수들이 안전한 경기를 이어가며 팬들과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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