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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래퍼 빅죠 염증 수술 중 사망.. (+과거 어머니 발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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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빅죠씨가 염증 수술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홀라당 이라는 그룹의 래퍼 출신인 빅죠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몸무게로 인한 여러 질환과 고통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는데요. 이렇게 얼굴을 알리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던 그가 갑작스런 사망소식으로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빅죠는 2008년 홀라당을 통해 1집을 발매하며 스포트라이트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2012년 즈음에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트레이너 숀리를 만나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100 kg이 가까운 몸무게를 감량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다시 요요현상으로 인해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결국 320kg을 넘기는 몸무게로 몸의 여러 곳에 염증이 생겨났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수술을 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빅죠. 몸무게가 데뷔 초 때부터 200kg을 넘는 등 비만한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몸 안의 여러 곳에 염증이 생겼었다고 알려졌는데요. 다이어트 이후 요요로 인해 몸무게가 전 보다도 더 많이 나가게 되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그 이후 염증이 수시로 생겨 수술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수술을 진행하며 염증이 너무 많은 탓에 출혈이 발생했고, 출혈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어 결국 고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빅죠의 가족들 역시 빅조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놀라고 경황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빅죠와 인연이 있는 한 제작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빅죠에게 유일한 가족은 엄마뿐이라면서 장례 절차를 위한 준비 부분이 정해진 바가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빅죠씨는 백인인 아버지와 한국이 어머니 사이에서 미국에서 태어나 살다 한국으로 들어와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한국에 있는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의 상심이 얼마나 클지 가늠할 수 없겠습니다. 

어머니 역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전 다이어트를 위하 출현했던 TV 프로그램에 출현한 빅죠의 어머니는 빅죠가 갑자기 살이 많이 찌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186cm 넘는 키에 9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운동도 섭렵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생활을 하면서 식습관이 좋지 않게 굳어졌고 물 대신 탄산음료를 마시고 햄버거를 주식으로 삼아 먹는 등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여러 습관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빅죠가 목젖, 축농증 수술 등의 이비인후과 수술을 하면서 체중이 갑자기 늘어났다고 어머니는 밝히기도했는데요. 수술을 하며 주사했던 마취제가 비만 유전자를 자극해 살이 많이 찌게된 것 같다며 빅죠의 고도비만이 된 원인을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빅죠의 아버지 역시 과거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던 것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에 빅죠는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아버지가 심혈관 질환으로 돌아가신 것에 비추어 볼 때 본인 역시 그러한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고 예방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숀리와의 다이어트를 통해 한 달 동안 60kg를 감량하는 성과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초고도비만인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어서 더욱 힘들었을 상황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 성공을 기대하였습니다. 그 이후 6개월 정도 만에 총 100kg 감량이라는 다이어트 결과를 보여주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총 150kg 감량을 성공하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듯 한 모습을 보여줬던 빅쇼였습니다. 

이후 다시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크게 늘어났고, 폐렴과 함께 합병증 증상으로 병원을 오가는 등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그 후 유튜브 최근 빅죠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의 영상 매체에 출연하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이어트 이후 다시 얼굴을 비친 그의 모습은 300kg이 넘는 몸무게로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유튜브 등에서 빅죠는 고기를 먹으러 음식점에 가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중 바닥으로 떨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여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빅죠가 사망하기 직전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 있음을 알린 BJ 박현배는 빅죠가 산소호흡기로는 호흡이 어려워 목에 호스를 연결하고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상황이 좋지 못한 빅죠의 건강 상태로 호흡을 이어나가기 위해 병상에 팔과 다리를 묶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그는 빅죠가 다시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쾌유를 빌어 줄 것을 부탁했지만, 이후 수술 중 출혈이 멈추지 않아 사망하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래퍼 빅죠와 함께 활동한 바 있는 박사장도 빅죠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러한 이야기를 전한 박사장은 빅죠와 함께 활동했던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빅죠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빅죠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함께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사랑을 받았던 래퍼 빅죠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인의 빈소는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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