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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시청률 기대에 못미치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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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언제 끝날지 감도 안온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여겨지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1년 동안 모조리 바꿔놓았습니다.

어두운 밤을 비추었던 가게의 간판들과 회사의 조명들은 9시 이후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집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다거나 수시로 열을 체크하고 손소독제를 바르며
여성들의 경우엔 사용하는 화장품까지 바뀌었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여행과 모임, 공연 등의 행사를 향한 발걸음을
끊게 되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내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책 이전에도 많은 여행사들이 문을 닫은 것을 보면 자발적 참여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최대한 외출을 삼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한데다가 폭설까지 내리니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평소보다 더 길어졌는데요.

이 때문에 '집에서 무얼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할까'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까지 연령대를 불문하고 온라인을 이용해 수업을 듣거나
집에서 업무를 시행하는 '재택근무'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보니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집콕 생활'에 대한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최근 왓챠, 넷플릭스,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위 서비스들은 모두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적어도 하나쯤은 신청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 뷰티, 이슈 등 개인의 관심사에 적합한 동영상을 내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앱 또는 홈페이지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주말에 보기 좋은 영화', '킬링타임용 드라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최근 종영한 유진과 이지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펜트하우스'와
황정민과 윤아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허쉬', 조병규와 김세정이 나오는 '경이로운 소문'까지
여러 작품들에 대한 토론과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화제성이 높은 위 작품과 나란히 언급되는 드라마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여신강림 공식 홈페이지

바로 '여신강림'이라는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인데요.
여신강림은 화요일 1위 웹툰을 원작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극 중 주인공인 '임주경(문가영)'은 외모 콤플렉스를 감쪽같은 메이크업 스킬로
극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풋풋한 연애스토리와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흥미로운 주제 때문에 첫 방송부터 여신강림시청률 관련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출처 : 여신강림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가 나오기 전, 원작의 그림 퀄리티가 너무 높아
"그림체 진짜 미쳤다", "이거야 말로 고퀄이다"라는 댓글이 항상 달릴 정도였는데,
이 때문에 드라마가 제작된다고 했을 때부터 어떤 배역에 어느 배우가 캐스팅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넷상에서 가상 캐스팅까지 이루어지게 되었고,
이 때 존잘남+엄친아 이수호 역할에 여러차례 언급된 차은우가 실제 주인공을 맡아
더욱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 여신강림 공식 홈페이지

다음으로 무쌍 시크남의 배역은 배우 황인엽이,
여주인공에는 문가영이 낙점되었습니다.

이처럼 실제 그림에서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던 웹툰 주인공들이
실제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면서 매 화마다
여신강림시청률 퍼센트에 대한 언급이 잦은데요.

 

출처 : 여신강림 공식 홈페이지

2020년 12월 9일 방영된 첫 화의 여신강림시청률 자료를 보면
3.6%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2화 방영날에도 마찬가지로 3.6%, 3화는 0.2% 상승한 3.8%,
4화에는 다시 3.6%, 5화에는 가장 높았던 3.9%의 시청률을 보이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3.3%의 여신강림시청률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여신강림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여신강림시청률 평균은 3%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공중파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것을 고려하면
선전하고 있는 것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출처 : 여신강림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제 웹툰 내용과 너무 다르다", "배우들 연기가 조금 더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 "웹툰에서 설레었던 부분을 드라마에서도 느끼고 싶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웹툰에서도, 영상으로 제작이 되어 우리를 찾아온 후에도
꾸준한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쉽게 움직이거나 이동할 수 없는 세계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반가운 작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코로나19와 마주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시간은 흐르는데 나아질 기미는 안보이고, 세월이 흐를수록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줄어드는데다가
어떤 활동들은 이미 다 해버린 것이 되어버리기 시작한지 제법 오랜 시간이 흐른 것이죠.

그로 인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여기저기서 느끼는 박탈감과 우울감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감정을 잊기 위해 장편의 드라마나 웹툰, 하물며 사극까지 정주행하며 이겨내려는
움직임들이 아직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여신강림, 바람피면 죽는다 등 다양한 드라마가 방영되는 것은
다행인 일이죠.

 

출처 : 여신강림 공식 홈페이지

예상했던 것보다 긴 싸움이 되는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언가 챙겨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람조차도 이제는 드라마와 영화를
섭렵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새로운 등장인물까지 출연한다는 여신강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기간 동안 한 번쯤 시청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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