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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술 마셔도 잠 못자는 신세" 한탄 무슨일?...(+불안장애 인스타)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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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불면증을 호소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한유라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을 마셔도 잠은 못자는 신세'라는 글을 올리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또 'I want to erase my thoughts, memories'라고 덧붙이며 여러 생각들을 잊어보려 노력 중인 상태를 알렸습니다. 

정형돈은 불안장애 등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다시 방송에 복귀에 활동하고 있는 남편 정형돈을 향한 팬들의 걱정어린 시선과 함께 아내인 한유라의 인스타그램 속 이러한 복잡한 심겸을 알리는 글이 올라오자 더욱 화제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형돈은 전과는 다르게 더욱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었죠. 무한도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층을 만들고 이후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인 바 있는 정형돈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한편 정형돈은 1978년생으로 경북 김천시에서 태어나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졸업, 이후 인덕대 방송연예과를 진학했다가 중퇴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다니던 대기업 회사원에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5,000만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대기업 회사원이었던 그가 처음 개그를 시작한다는 것에 대학로 극단에서 일하던 임혁필은 이를 말리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그맨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후 1년 만에 스타덤에 오르며 그의 끼를 보여준 정형돈은 개그맨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마음이 매우 약한 편이라는 정형돈은 내성적이고 예민한 성격 탓에 방송을 하며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을 잘 견뎌내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는 데요. 

무한도전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듯 그는 불안증세를 호소하게 되었고, 2015년에는 결국 모든 방송에서 하차,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이어가던 정형돈은 복귀를 해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였고 그러던 중 한 차례 다시 불안증세가 심해지면서 활동을 멈추게 되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정형돈과 한유라는 미스터리 특공대 방송에서 연예인과 작가로 만나 열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 결혼한 둘은 슬하에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죠. 과거 하하가 2010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정형돈은 빚이 많아 그렇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다시 방송에 복귀한 정형돈이 건강을 되찾아 많은 팬들에게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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