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인 빌푸와 그의 아내 한국인 류선정의 직업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한국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을 당시부터 한국 치킨의 매력에 빠진 빌푸는 "핀란드에 가면 한국 치킨을 못 먹는다"라고 하면서 아쉬워 했습니다.
그리고 빌푸는 그동안 한국에서 먹었던 치킨 브랜드들의 이름을 줄줄이 외우면서 맛 리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를 방불케 하는 빌푸를 보고 출연진들은 "치믈리에 같다"라고 하면서 놀라워 했습니다.
지난 11월 12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빌푸와 그의 아내 류선정의 처가 방문기가 방송이 되었었는데요.이날 방송에서는 류선정과 빌푸는 한복을 차려 입고 처가댁에 갔습니다.한국어로 호칭과 인사를 열심히 연습했던 빌푸는 성공적으로 첫 인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빌푸의 아내 류선정은 부모님과 마주앉아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서 빌푸는 "이 순간을 꿈 꿔 왔었다.두 분 앞에 있는 순간을 계속 상상했었다.저에게도 감동이고 의미가 깊은 순간이다"라고 하면서 눈가가 촉촉해 졌습니다.그러면서 "따님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빌푸와 류선정은 친구 페트리의 소개로 3년 전에 만나게 되었고 연인으로 까지 발전했다고 합니다.
친구 페트리는 핀란드 대사관에서 근무를 하다가 핀란드 교육프로그램을 수입하는 회사에서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교육쪽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덕분에 류선정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었습니다.
빌푸는 지난 번에도 한국 미용실을 너무 좋아하고 만족을 해서 그런지 이번에도 핸드팩부터 두피 마사지까지 미용 서비스들을 받으면서 또 한번 한국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때 빌푸는 배우 김우빈의 헤어 스타일로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했더니 MC김준현이
"영국 미용실에서 베컴 스타일을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 당했었다"라고 해서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이 빌푸와 류선정을 보면서 직업을 굉장히 궁금해 했는데요.
빌푸의 아내 류선정은 1983년생,나이는 38세라고 합니다.
류선정은 과거 2013년에 증권회사를 4년 다니다가 그만 두고 유학길에 오른 뒤 핀란드 교육 연구에 대하여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 교육 전문가라는 일을 시작한 류선정은 그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인재라고 합니다.
한국과 핀란드 교육 전문가이며,2019년 YTN '청춘 세계로 가다'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유바스큘라)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 리더십을 전공하였으며 '세계 최고의 교육법'저자로 현재 헬싱키에서 한국,필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또 한, 한국교육개발원 핀란드 교육연구원 및 주 핀란드 한국 대사관 교육자문위원,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빌푸는 맨 처음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에 직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개인 SNS 인스타그램의 사진으로 봤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보트운전사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보트운전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빌푸는 "나에게 너무 작아서 직업일 수가 없다"라고 하면서 웃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전업주부라는 설이 돌았었는데요
이 역시 인스타에서 집안일을 하고 있는 빌푸의 사진을 보고 단순히 추측한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빌푸의 직업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는데
이번 방송에서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빌푸는 핀란드에 돌아가면 병원실습을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그 중,정신과 간호사를 지못했다고 합니다.몸이 아픈 것보다는 마음을 치료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정신과 간호사가 빌푸의 꿈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여러 직업들을 추리했지만 간호사는 전혀 생각도 못한 직업이여서 MC들도 놀랍다는 표정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28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직업을 공개하고 마지막 한국살이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날 MC 김준현은 빌푸가 두 달 동안 한국살이를 끝내고 핀란드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우리 시청률 어떻게하냐.지금 긴급회의하고 난리가 났다"라고 하면서 아쉬워했고 MC 딘딘,박지민,알베르토도 각각 "핀란드에 어서와 지부를 만들자","우리가 한식을 보내주자","제작진이 파견을 가자"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핀란드로 돌아가기 전,빌푸는 기념품들을 구매하려고 대형마트를 찾았습니다.
미리 적어논 목록들을 확인하면서 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했는데요.
사미와 빌레를 위한 불고기 양념과 당면을 많이 집어 들고 부모님을 위한 선물까지 골랐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빌푸의 아내 류선정은 빌푸가 쓴 손편지를 읽으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류선정은 "부모님은 정말 나에게 중요한 존재다.그래서 당신과 같이 핀란드로 돌아가서 새로운 인생을 꾸리는 것도 좋지만 여전히 가족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그래서 빌푸는 "나도 그리울 것 같다.그런데 우리 돌아올거다.가족들을 보고 싶을 테니까 또 오면 된다"라고 하면서 류선정을 꼭 끌어 안아주었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에서 빌푸는 수저를 놓고 세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류선정과 장모님을 놀라게 했습니다. 빌푸는 "핀란드 가서도 이정도는 못하더라도 챙겨 먹을려고 한다.아침 준비 시간도 오래 걸리고,아침상에는 사랑이 담겨 있다"라고 하면서 장모님의 사랑이 담긴 아침상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빌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빨리 끝나버려서 너무 슬프다.하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행복했다.이게 한국에서의 진짜 마지막이 아니다.꼭 돌아올거다"라고 전하며 아내 류선정과 함께 핀란드행 비행기를 타러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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