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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먹방 실패 "곱창 씹기도 귀찮다"(+악플러 128명 고소 선처없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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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음식을 남긴 채로 방송을 중단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쯔양 유튜브 캡처

 

지난 27일 쯔양 유튜브 채널에는 '곱창 먹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그리고 평소처럼 곱챵 요리들을 먹으면서 팬들과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 날 팬들은 쯔양이 힘들어 보인다는 말을 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쯔양은 "저 힘들어 보여요?졸리고 피곤하고 힘들어 보이나요? 괜찮은데.."라고 하면서 먹방을 이어 갔습니다.

 


쯔양은 몇 일 전, 자신의 본명을 딴 분식집 '정원분식'의 가격 논란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쯔양은 곧 개업 예정인 분식집의 떡볶이 가격,세트 가격,양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떡볶이는 담아낸 접시 모양 때문에 적어보였던 것이라고 했고,샌드위치는 실제 영업을 시작하면 더 많은 조각으로 제공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쯔양은 이날 영상에서 "양이나 가격 부분에 문제가 많은 것 같은데 직접 보여드리면서 해명을 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조리된 떡볶이들을 가져온 뒤 같은 가격의 다른 분식집들의 떡볶이와 중량 비교까지 했습니다.

 

 


그리고는 "절대로 장사를 쉽게 알고 시작하지 않았다.팬 분들도 직접 볼 수 있고 수익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의미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했습니다.그리고는 "분식집에 정말 자신있고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쯔양은 본인이 유튜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후로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이 때 일부 네티즌들이 수위가 높은 악플들을 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해 11월과 12일에 수위가 높은 악플을 단 128명을 고소했습니다.

쯔양은 개인 SNS를 통해서
"했던 말을 번복하고 다시 돌아온 것은 나의 실수이고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악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다.하지만 모른 척 할수록 나를 향한 비난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까지 거론하는 악의적 댓글로 퍼져 나가고 있어서 나를 위해서,가족을 위해서,그리고 나의 팬분들을 위해서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를 하게 됐다.강력하게 나가야 겠다고 결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쯔양의 변호인 측은 악플러 128명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것이고,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쯔양 담당 변호사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의 인격을 살인하는 댓글들을 그냥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함두로 하는 것은 경계를 해야만 합니다.표현의 자유를 막는 건 아니고 정당한 비판은 가능한데 누가 보더라도 악의적인 댓글,그리고 지속적인 것들은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하여 광명경찰서에서는 쯔양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곱창 먹방'의 영상으로 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쯔양은 이날 "요즘 너무 바쁘다.가게 일도 그렇고 해서 라이브 방송을 계속 못했다.그래서 5일만에 와서 너무 죄송하다.너무 늦게 온 것 같다"라고 하면서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는데요.

새벽 늦은 시간에 진행된 먹방인 것에 대한 사과도 계속해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밝은 모습으로 소곱창 전골, 곱창, 대창, 우삽겹과 볶음밥까지 먹으면서 팬들과 즐겁게 소통을 하고 있었는데요.쯔양은 팬들에게 "요즘 살이 빠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바빠서 밥을 못먹었다"라고 하면서 요새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이어가고 있을 때 쯤,
팬들이 쯔양에게 '눈에 초점이 없는 것 같다.졸리고 피곤해 보인다,힘들어 보여요"라고 채팅창에 글을 썼습니다.이때 쯔양은 "죄송합니다.촬영하는 것 보다는 가게 때문에 요새 바쁘다.그런데 괜찮아요"라고 하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는데요.

 

 


쯔양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팬들이 너무 걱정을 하자 쯔양은
"오늘은 여기까지만 먹을게요.원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 적은 몇 번 있지만 그냥 음식을 그만 먹은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즘 너무 좀 피곤해서 곱창을 씹기도 귀찮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요즘 입맛이 너무 없어요.곱창이 지금 너무 질겨졌다.약간 피곤하고 시간이 너무 늦었다 벌써 새벽 3시다"라고 하면서 "오늘은 컨디션 저조로 인해서 여기까지 먹겠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서 "남은 음식들은 잘게 잘라서 볶음밥을 해먹을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시 쯔양도 자신 역시 음식을 남긴 것이 신기한 듯한 표정이였습니다.
"이렇게 못먹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아파서거나 맛이 없었던 적은 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쯔양은 곱창을 치우고 아이스크림을 먹어가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오픈할 가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집 근처 이수역 쪽에 있는 떡볶이는 거의 다 먹어봤다"라고 하면서 열정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가격은 올리지 않을 거다.다른 방법을 생각을 해봐야겠다.가격 올렸다 또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라고 하면서 가격 논란을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또 한,악플러 고소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악플로 안타까움을 느끼신 변호사분들께서 수임료를 받지 않고 소송대리를 맡아주셨다.나는 해당 소송에 의한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취하지 않을 것이다.마지막으로 부족한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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