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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바람기 많은 남편의 137번째 여자?(+충격적인 바람 폭로 동치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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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에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성희가 "나는 바람기 많은 남편의 137번째 여자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아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N 동치미 캡처

 


이날 김성희는 "결혼 전에 남편이 자기가 여자를 많이 사귀어 봤다고 하면서 수첩에 적는다고 하더라.그 당시 내가 무려 137번째 여자라고 했다.그렇게 결혼을 하고 내가 137번째 여자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성희 SNS 캡처

 

김성희 프로필

나이:1969년 5월 11일 (51세)
국적:대한민국
고향:충청북도 청주
학력:고려대 언론대학원 언론한 석사 수료
활동기간:1988~

김성희는 1988년에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으며 1989년 영화 '이웃집 남자'의 단역을 통해서 영화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그리고 1990년 영화 '친구야! 친구야!'에 단역으로 출연하고 1991년에는 KBS한국방송공사 14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SNS 캡처

 

김성희는 이병헌,손현주,김정난,최정원,배도환,노현희 등과 동기라고 합니다.
출연한 드라마는 '파랑새는 있다','내일은 사랑','들국화','천사의 키스'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서 필모그래피를 쌓으면서 인지도 있는 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잘 나가다가 10여년 동안 휴식기를 거쳐서 드라마가 아닌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성희는 지난 8월 제3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첫 영화 '미희'로 데뷔를 한 이후 28년만에 '신인상'을 받아서 특별한 시작점으로 재기에 성공하게됩니다.

"10여년의 시간동안 김성희는 무엇을 하고 지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때 김성희의 대답은
"2003년에 결혼을 하고 딸,아들 두자녀를 키우면서 여느 가정집 모습하고 똑같이 지냈다.남편과 아이들 가정에 집중하고 살다보니 어느새 활동을 안한지 10여년이 넘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동치미에서는 김성희에게 남편을 어떻게 하다 만나게 되었냐는 질문에
"방송국에 들어갔는데 캐스팅이 너무 안돼서 자존심이 상했다.평소에 술도 잘 못마시고 당시에 유일한 낙이 춤을 추는 거였다"라고 하면서 "친구 셋이서 갔는데 어떤 머리긴 남자가 블라우스에 머리를 내리고 들어왔다.그런데 그남자가 제 앞쪽에 앉아서 계속 나를 쳐다보더라.그 남자가 제 팬이 돼서 두번 정도 데이트를 했고.7~8년 정도 연락을 하다가 30대 중반쯤에 저한테 사귀어 보자고 고백을 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한테 차 운전을 시키더라.그게 너무 매력적이였다.나한테 못되게 하는 남자가 처음이였다"라고 하면서 남편의 고백을 받아준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 핸드폰에 다른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한 걸 봤다.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펑펑 울더라.그래서 다 정리하면 결혼하겠다고 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정리를 했다고 하였고 그 후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같이 백화점에 갔는데 예쁜 여배우가 있었다.그런데 남편이 그 배우를 보더니 나를 꼬실 때의 눈빛을 하고 그 배우를 향해 걸어가더라.바람기 습성이 아직도 남아 있던 거다.본능이다"

 

 

"너무 열이 받았다.그런 행동은 나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MC들은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발로 깠어요"라고 말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김성희는 "저는 결혼을 늦게 했다.36살에 했다"라고 하면서 "주변에 이혼한 친구들도 있었고 남자가 바람을 펴서 슬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늦게 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남편이 잘못했을 때 각서를 쓰는데 각서 쓰는 단 5분만 반성한다고 하더라.그리고 그 습성은 또 나왔다.죽기 5분전에 반성하고 죽는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남편이 의심할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묻자 김성희는 "제가 해외 촬영을 갔었는데 6살 된 조카가 왔다.그리고 남편,조카까지 함께 촬영을 갔다.그리고 아침 7시에 갑자기 남편이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했다.그래서 갔다 오라고 한 뒤,조카를 데리고 화장실로 갔는데 남편이 화장실 앞에서 휴대폰을 꺼내더라"라고 했습니다."뒷모습만 봐도 느껴졌다.남편에게 어디다 전화 하냐고 물어보자 남자 화장실로 도망을 갔다.그래서 조카보고 따라 들어가라고 했다.그리고 남편이 나왔을때는 발신자도 없고 수신자도 없더라.지운거다.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조카가 있어서 싸울 수가 없더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촬영이였다면 100퍼센트 싸웠을 텐데 내가 출국을 한 다음에 전화를 할 수도 있는데 굳이 7시에 전화를 했던 그 여자는 누구일까 계속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MC들은 "김성희씨 남편은 무조건 바람이다"라고 확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증을 했다.결혼전 서약서에 30여개의 조항을 썼고,전 재산을 담보로 해서 공증을 받아냈다.남편히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그리고 이어 "자꾸 속썩이는 남편 때문에 이혼을 고민 했지만 경제적인 현실에 마음을 바꿨다"라며 "남편이 예전만 하더라도 카사노바처럼 수많은 여자들에게 전화가 오곤 했는데 지금 이남자를 줄 수는 없다.새가 위에서 먹이를 잡을 땐 한번에 낚아 챈다.지금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성희의 바람 많은 남편에 대한 사연으로 이날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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