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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서현진, 의사 남편에게 뽀뽀 먼저해(+출산, 아파트 위치)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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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서현진, 의사 남편에게 뽀뽀 먼저해(+출산, 아파트 위치)

서현진 아나운서가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의사 남편에게 과거 연애 당시
먼저 뽀뽀했던 사실을 밝혀 화제입니다.


25일 tvN에서 방송한 #신박한 정리 에 출연한 서현진 아나운서는 결혼 후 의사 남편과 살고 있는 37년 된 아파트의 정리를 요청하였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아이를 키우며 함께 살고 있는 오래된 아파트의 많은 짐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몰라 어려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현진의 집은 육아하며 필요한 여러 물건들과
예전부터 공부하며 쌓아둔 물건들,
여러 집안 도구들이 꽉 들어차 있는 여러 광이 있었는데요.

서현진은 오래된 아파트이다보니 물건을 넣어 쌓아둘 수 있는 광이 여러개가 있어 온갖 잡동사니를 다 넣어두고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 남편인 #송재진 의 서재도 물건들로 가득차 있었는데요. 10년 전 벨기에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받은 여러 여행 서적, 23년 전 공부하던 의대 관련 서적, 교과서, 연애시절의 여러 소품, 편지, 임신 당시의 테스트기까지 정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던 모든 물건을 모아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서현진은 과거 미스코리아 당시 찍었던
사진들도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젊은 시절에 찍은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아기를 낳은 후의 공백에 대해 아쉬워 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현진은 "여자들은 아기를 낳고 나서는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면서 "아이를 낳고 돌아와서도 본업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자신했지만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또 그녀는 "한국에서는 여성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출산, 육아로 생긴 공백으로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엄마로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게 1번 이지만, 내 일도 놓지 않고 하고 싶다"며 방송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서현진 아나운서의 사연을 듣고 난 후
출연진과 정리를 위한 전문가들은
집안을 비우고 정리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집에 보관되어 있던 미스코리아 당시의 띠와 왕관을 본 서현진은 "나중에 아이에게 엄마가 이렇게 미스코리아로서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설명해 주고 싶다"며 보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방과 거실 공간도 깨끗하고 효율적이게 정리되었는데요. 거실은 아기를 위해 막아두었던 가림막을 치우고 서현진이 원하는 바 대로 도서관의 느낌을 내기 위해 책상을 놓고 대리석 테이블도 거실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주방에 오래된 붙박이 장을 떼어내고 음식을 하며 이동하기 좋은 동선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서현진과 남편은 변화된 집의 모습을 보고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하며 우리 집이 맞는지 모르겠다, 소름이 돋는다, 꿈으로 꾸던 공간같다며 찬사를 이어갔습니다.

기존의 드레스룸은 아기를 위한 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이의 사진을 자주 찍어 둔다는 서현진은 아기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는데요. "아이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출산 이후 제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그러한 마음을 가지면서 아기를 예뻐하는 것이 미안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니 아이가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현진 만의 공간도 마련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서현진이 방송으로 복귀하기 위해 본인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에는 책상과 의자가 놓이고, 명패까지도 선물을 해 서현진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남편과의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죠.

서현진의 남편은 동료인 최현정과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말한 그녀는 남편의 첫인상을 소개팅, 미팅에서 처음 만난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서현진은 "실제로 그러한 오빠들이 하는 그시절 유머를 구사하기도 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박한 정리 MC #윤균상 은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물었고, 서현진은 "다 내가 먼저 했다. 밀당이 없는 나는 직진이다. 뽀뽀도 먼저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서현진 은 과거 아이를 출산하고 난 후 달라진 본인의 몸의 변화에 대해 토로하는 SNS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서현진은 SNS를 통해 출산 이후 다니려고 결제해 둔 회원권이 코로나 때문에 계속 미뤄지다 이게서야 시작하게 됐다"면서 "심장 쫄림. 어깨, 손발목, 골반, 안 아픈 데가 없어 살살 시작했는데 회복하려면 오래걸릴 듯"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러닝머신 등의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한 서현진은 "전신샷 찍다가 왜 때문에 양쪽 골반 아래 서벅지 쪽 뼈가 옆으로 튀어나온 거지?"라며 "겨드랑이는 왜 늘어진건지 아시는 분"이라고 덧붙여 출산 이후 달라진 몸의 변화에 놀란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가 되기 전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현진은 이화여대를 졸업했고, 2001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이후 MBC 아나운서가 되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2014년에는 MBC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H.W 엔터프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엄친딸 아나운서에서 의사 부인,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수 많은 노력을 했을 서현진의 집을 깨끗하게 정리한 만큼 앞으로도 다시 자존감을 되찾고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워킹맘 서현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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