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2021년 소상공인지원사업 시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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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광경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한
노력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나' 자신이 걸리지 않기 위한 것을 넘어서,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되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2020년 11월 13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1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해 외출 시 무조건적으로 있어야하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TV 속에 나오는 출연진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 모습이 어색할 정도로 점점 코로나사태에
익숙해져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곳마다 방문기록 작성 또는 QR코드 입력을 한다거나
열을 체크하고 손소독제를 바르는 등 방역과 관련된 변화들 이외에도 여러가지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시대가 되면서 손님이나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뚝 끊기면서 가게 및 학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업종별로 운영이 금지되어 현재 영업을 하고 있지 않는다거나 정부의 운영방침이
2단계로 격상되면서부터 오후 아홉시 이후에는 카페, 술집, 옷가게, 슈퍼마켓 등의 매장의 영업을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자영업자 등의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본래 1년 반 이내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었던 '코로나 시대'의 기간이 점점 길어질수록 그만큼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이처럼 소상공인들의 생업에 지장이 생기는 상황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서는
지난 12월 31일 목요일, 총 4조 200억원 규모의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2020년 2조 5,017억원 대비 1조 5,194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여태까지 진행했던 지원사업 중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소상공인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해당 사업은 크게 소상공인 정책 자금(융자)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지원(창업-성쟁-재기),
소공인 특화지원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자금 융자', '창업교육', '판로지원',
'재기지원' 등 총 스물 두 개 사업의 지원 대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에 해당하는 추진일정과
내용이 함께 공개되어 많은 자영업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합니다.

1.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화 흐름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 여기에는 신사업창업 사관학교, 생활혁신형 창업지원,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 스마트슈퍼 확산,
    중소슈퍼 협업화,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육성, 이익 공유형 사업화 지원,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이
    해당됩니다.

    특히,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 보급예산이 514억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소상공인 생업현장에
    디지털 혁신모델이 보급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작년 예산 : 56억원)
    또한, 스마트슈퍼의 경우에는 작년에는 시범적으로 다섯 곳에만 보급했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에는
    전국 800곳으로 스마트 기술과 장비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판로 진출 지원대상을 넓히고
    스마트 플래그쉽 스토어 구축과 구독경제 운영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313억원의
    예산에서 올 해에는 449억원 증가한 76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 지원규모는 각 사업마다 차이가 있으니 공고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집중 지원합니다.
 > 올 해 기준 11,000억원에 해당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새로 만들어 민간금융 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융자의 범위를 넓히고 대출시스템을 현장 전 과정 비대면 방식으로
    개편하는 등 간편하고 신속한 대출체계를 마련합니다.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합니다.

3.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혁신 지원을
    강화합니다.
 >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백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58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합니다.

 

위에 나열된 내용 이외에도 사업에 따라 다양한 예산이 지원되며, 그 규모와 대상은 모두
상이합니다.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나에게 필요한 것과,
가능한 것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소공인에 따라 다른데 먼저 예비창업자의 경우 창업을 준비
중으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자일 경우에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상공인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공인의 경우에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소공인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 또한 사업별로 신청자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업별 세부사업 공고를 반드시 참조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세부사업별 공고 일정은 사업별 추진 일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희망리턴패키지(hope.sbiz.or.kr)
 등에 나와있는 공고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2021년 소상공인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지는만큼
지원예산이 확대되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별, 대상별로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링크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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