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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말해도돼 유수진 유산만 4번 '아이낳는 기계인가 싶었다'(+이지혜 유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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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부자언니'로 유명한 유수진이 네번의 유산이 되었던 아픈 사연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언니한텐 말해도돼 캡처

 

유수진
나이:1976년 (46세)
소속:루비스톤(사내이사)
학력:인재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경력:2012.12~
루비스톤 업부총괄팀 사내이사삼섬생명 금융자산관리사 2009,MDRT협회 TOT회원

유수진은 20대 어린시절부터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가족의 가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유수진은 포기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플랜을 짜서 무려 쓰리잡까지 해냈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런 직업으로 성공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자산관리사에 도전했다고 합니다.이어서 유수진은 머니 캘린더 쓰기, 땡큐 리스트 써보기등 돈모으는 방법을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


과거 유수진은 2005년에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에 입사했을때는 입사 1년만에 연봉 1억을 기록했다고 해서 눈길을 끈적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유수진은 동료나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대상이였습니다.그 당시 나이는 30세였고 그 후로도 매년 연봉이 상승하면서 어느순간 연봉 6억을 기록하면서 2010년에 화성인 바이러스에까지 출연했었다고 합니다.그리고 유수진은 현재 '부자언니 유수진의 부자 재테크'라는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카페 회원수만 무려 10만명이 넘습니다.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인 유수진이 지난 14일 '언니한텐 말해도돼'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의아해 했다고 하는데요! '언니한텐 말해도돼'방송은 다양한 고민 사연들이 전해지는 곳인만큼 연봉이 6억인 유수진이 고민거리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유수진은 " 내가 없는 것은 딱 하나, 바로 아이"라고 운을 떼었습니다.

"남편과 결혼하기 전에 선물처럼 임신을 했었는데 10주 만에 유산됐다"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그리고 이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나도 계속 실패만 반복을 했다고 합니다.항상 하루에도 수십번씩 남편과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을 상상했지만 현실은 아침마다 직접 배에 주사를 넣고 호르몬 약을 먹야아하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유수진은 " 배아 이식은 두번이나 했고 그동안 두번이나 자연임신을 했었는데 또 유산되었고, 시험관도 두번 유산하며 총 4번이나 유산을 했습니다. 임신이 안되는 몸이 아니라 유지가 안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현재 나이가 45세가 된 지금 난임을 전하면서 " 4번의 유산을 겪어보니 이제 그만하고 싶단 생각이 들기는 했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서 유수진은 " 그래도 꾹 참고 버텨왔지만 이제는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은 이제 1년 남짓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해야 될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유수진이 난소도 나이가 들기 때문에 임신이 쉽게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자 이지혜도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 첫째 태리는 자연임신을 했지만 둘째는 유산의 경험이 있었다"라고 하며 "시험관 시도를 한 첫번째도 실패, 두번째는 시도 조차 못하고 냉동난자를 모은 것도 다 써버린 상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다시 시도를 했지만 할 수 있는건 무한 기다림뿐이였다. 마지막이 정해져 있어서 어쩌면 시한부 같은 느낌이 너무 안타깝다"라고 하며 유수진의 말에 공감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 = NEWSIS

 

그리고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개그맨 강재준은 " 결혼 4년차, 연애만 10년, 총 14년을 함께 한 아내가 있다"라고 하면서 "26살에 만나서 이제는 40살이 됐습니다. 이제는 가질래도 못 가질수 있겠다는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라고 고민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 사실은 시도는 많이 안해봤습니다. 관계가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에 모두가 " 뭐 그렇게 까지 말을하냐"라고 하며 당황해 했습니다.그래서 강재준은 " 알고 싶은 줄 알았다" 라고 하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수진은 처음부터 아이를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 남편과 시댁이 아이를 원하니까 결혼 후 최선을 다해서 협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본능적으로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집앞에 있는 유치원을 보면 나의 아이를 저기에 보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 처음 자연임신이 됐지만 첫 아이 유산, 노산의 엄마라면 조심했어야 했는데, 가장 조심해야 할 8주차에 결혼식을 강행했고 심지어 힐도 신었습니다. 너무 자만했던 시기, 그리고 2주 뒤에 유산됐습니다"라고 말해서 모든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의견을 묻자 유수진은 " 위로보다 스파르타 스타일이예요, 운동을 안 하니까 난소 나이가 늙는다고 하더라, 먹는 것도 잘 챙겨먹지 않는다고 잔소리를 해요, 아이를 유지할 체력을 기르라는 소리에, 내가 아기를 낳는 기계인가?싶었습니다. 배는 멍이 들어서 더이상 주사 놓을 자리도 없는데.."라고 하면서 잘 몰라주는 남편에게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MC들이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는데 유수진은 남편에게 " 평범한 여자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젊고 건강하고 일도 많지 않은 평범한 사람을 만났다면 어땠을까"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리고 이 얘기를 들은 MC들은 함께 아파하며 " 지금보다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나"라고 하면서 눈물을 보였습니다.그 후 유수진은 " 남편이 아이가 안생기면 어떻게 살지를 얘기하지만, 그 이후를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유산됐을때 내인생에 쉽에 온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지금 내게 있는 건 피가 나도록 노력해 얻은 것이다.그러니까 그와 똑같이 피나는 노력을 하면 아이가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거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의 시간들을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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