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에 접어들면서 누군가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 입니다. 그 중, 곧 대학교 신입생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이제 갓 스무살이
된 학생들이 있을텐데요. 교복을 벗으면서 자신만의 멋이 깃든 패션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많은 기대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준비해야 하고 챙겨야할 것들이 참 많을텐데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과마다 준비해야 할 준비물도, 교재들도 모두 다릅니다.
심지어 과 특성 상 복장을 준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분들이 걱정하는 것은 따로 있는데요.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은 과거부터 매번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시위를 벌이거나 뉴스와 신문 등의 언론에 꾸준히 노출이 되는 등 오랜 기간
문제가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등록금 문제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고, 이 때문에 항상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해도 너무한다', '그 돈이 뉘집 강아지 이름이냐'고 해도 당장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납입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 비싼 등록금을 현찰 또는 계좌이체로 납입할 수 있는 여건이 모두에게 있는 것은
아니죠. 모두가 제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처럼 그로 인해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해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으며,
학기가 시작되기 전과 학자금 대출 기한이 다가오거나 해당하는 때에는 모두가 이에 집중하게
됩니다.
마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21년 1학기 대출금리를 인하해서 시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며, 현재 이미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2021년 1학기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약 128만명에게 연간 약 85억원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해서 모두가 여기에 집중하고 있으니 끝까지 정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1학자금대출 지원 내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학자금 대출의 의미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학자금 대출의 의미
- 대학 재학 중 이자상환의 부담이 없이 학업을 수행하고, 졸업 후 소득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
- 학생 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비 등 교육비에 대한 대출로, 소비자 금융 중의 하나로 분류됨
한 마디로, 경제적인 부담으로 등록금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정부에서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해주는 제도인데요. 쉽게 설명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부 주도 대출 프로그램 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경제적인 부담'이라고 적혀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만큼 현재는
경제력의 척도로 삼기보다는 우리나라 학비의 문제점을 꼬집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번 학기 1.85%에서
0.15% 인하한 1.70%로 시행한다고 전달했습니다.
2021년 1학기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약 128만명에게 연간 약 85억원의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학자금대출을 알아보고 있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 4구간 이하 대학생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전면 적용
>> 저소득층 대학생의 재학 중 상환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중위소득 월 4,388천원
이하) 대학생에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전면 적용하여 재학 중 학자금 상환을 유예하고,
무이자 생활비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상환기준소득 인상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174만 원에서 2021년에는 2,28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단, 상환기준소득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학자금 상환이 유예됨)
○ 실직·폐업자 특별상환유예 지원 확대
>> 2021년부터 본인 또는 부모가 실직·폐업으로 급격히 경제적 여건이 안 좋아지는 경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상환을 3년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2020년에 실직·폐업으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상환유예를 받은 경우에도 추가로 2년간 유예(총 3년 유예)가 가능합니다.
○ 사망·심신장애인 채무변제 시행
>> 학자금대출 이후 사망하거나 장애를 얻은 경우, 소득 재산 및 장애 정도에 따라 학자금대출 채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장애인은 장애 정도와 소득·재산 정도를 고려하여
최대 90%~30%의 대출원금과 이자 전액이 면제되며, 사망자는 상속재산가액을 넘는 잔여
대출원리금이 전액 면제됩니다.
2021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은 1월 6일 수요일부터 4월 14일 수요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에서 학생들 본인의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여 신청이 가능하므로, 기간 내에 늦지 않게
신청해야 합니다.
학자금 대출을 신청해야 하는 경우,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기간이 약 8주 정도 소요되므로
이를 고려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최소 8주 이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인 대출이 가능합니다.
* 누리집 홈페이지 : www.kosaf.go.kr
* 고객상담센터 : 1599-2000
오늘은 2021학자금대출 관련해서 알아봤는데요.
코로나사태로 인해 경제가 많이 어려워져서인지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소식이 조금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기간 내에 여유있게 신청하시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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