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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라이머에 대해 "포기는 필수" (+지코, 동상이몽)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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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안현모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날짜의 방송분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진행되었는데, 배우 박하선이 스페셜 MC를
맡게 되어 방영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올 해로 결혼 5년차를 맞은 안현모와 라이머는 TV에 잦은 동반출연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동상이몽2 방송 도중 함께 출연했던 패널 김숙이 안현모에게 "소문에 라이머씨가 1년 반 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서 제작진들이 멘붕이 왔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이에 안현모는
"그 정도로 많이 달라지진 않았다. 많은 분들이 180도 정도 달라졌다고 소문을 들으셨는데,
실제로는 30도 정도 달라졌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라이머와 저는 햇수로 5년 차가 됐는데 서로가 지친 상황이다. 포기할만큼 포기했는데,
특히 남편(라이머) 쪽에서 많이 포기해줬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것
같다"고 말해 자리에 앉아있던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확인했듯이 안현모와 라이머는 햇수로 5년 차에 접어든 부부입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서로가 알고 있던 지인이 있어서 함께 (편하게)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마치 소개팅을 한 것처럼 이야기가 잘 통했다고 합니다.
이에 안현모는 라이머가 아버지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으며,
라이머는 안현모에 대해 첫 만남부터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대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안현모는 대표적인 '엄친딸'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방송인이자 통역사 입니다.

학창시절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 석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이러한 특기를
살려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직업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외국에서 살다가 왔을거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현모
본인이 강원도 출신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녀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와 SBS CNBC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2017년 1월부터 국제회의 등에서 통역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어 2018년에는 SBS 북미정상회담 특집 중계 방송에 출연해 통역을 맡았으며, 2020년 미국대선
특집에서도 외신캐스터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또한 안현모는 예전부터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가 됐었는데, 그녀의 키는 자그마치 173cm로
장신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가녀린 몸매 덕분에 여성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는
배가 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이에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브랜뉴뮤직'의 대표이사로 알려진 라이머는 작곡가 겸 가수로 1996년 남성 듀오 조 앤 라이머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이현도의 노래를 피처링에 참여하거나 김원준, 코요태 음반의
랩 메이킹 및 피처링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2003년에는 이효리의 히트곡인 'Hey Girl'의 객원 래퍼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9년 12월에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후 가수로서의 활동은 더이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현재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을 설립하며 버벌진트와 스윙스, 산이, 범키 등을
영입해 성공을 거두었으며 조PD와 블락비를 기획 및 프로듀싱 했다고 합니다.

 

라이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코와는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지코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서 SNS에 올렸는데, 지코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루이비통 머플러와 평양에서 산 북한술인 류경술, 참깨과자를 선물받았다고
인증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이 '지코 클라스', '라이머 대표님 클라스'라고 하는 등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지코 이외에도 라이머가 배출한 유명 연예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참여한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 임영민은 첫 방송 때 모두 높은 등급을
받아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기서 이대휘와 박우진은 데뷔 멤버로 선출되어
'워너원' 그룹 활동에 참여해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함께 모모랜드를 제작하기도 했고, 씨스타와 티아라,
세븐틴, 몬스타엑스, 블락비 제작에 참여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업계에서는 '마이다스의 손', '능력자'로 불리기 때문에 안현모와 결혼을 발표했을 때
'능력자 부부'라고 불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능력자 부부로 알려져 있던 두 사람은 동상이몽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과의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졌는데요. 과거 방송에서의 라이머는 애교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뚝뚝한
성격이라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이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라이머는 최근 방송을 통해 안현모에게 전화가 왔을 때도 "여보세용" 하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받는 등 예전과는 완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결혼 후 방송을 통해 서로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통역사와 래퍼 부부가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변화했는지와 그 과정을 보게 되면서 더욱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많은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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