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심은진 결혼, 전 부인 홍인영 의미심장한 말 (+ 홍인영 인스타 폭로)

 

배우 심은진씨와 배우 전승빈씨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전승빈의 전 아내인 배우 홍인영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도마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도마에 오른 세 명의 주인공과, 어떤 일 때문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사진 = 스포츠조선]

 

세 명의 주인공은 누구?

전승빈, 심은진 그리고 홍은영

 

[사진 = 네이버 인물정보]

 

홍은영 Profile

출생: 1985년 10월 27일, 서울특별시

신체: 170cm, 48kg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사진 = 나무위키]

 

홍은영씨는 2001년 이승환 ‘잘못’이라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화려한 이목구비로 2005년 홍콩의 <미스 아시아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2위 격인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녀가 사람들에게 인식될 수 있었던 건 한 편의 CF 때문인데요,

2008년 KTF(현 KT)의 CF에 출연해 공대에 유일한 여학생인 ‘공대 아름이’로 등장했습니다.

 

[사진 = 스포츠서울]

 

이후 여러 편의 사극과 아침드라마 등에 출연했던 그녀는

2009년 KBS 2TV <천추태후>를 통해 만난 배우 전승빈씨와 7년여간 연애를 하고 지난 2016년 5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사진 = 네이버 인물정보]

 

전승빈 Profile

출생: 1986년 3월 15일, 경기도 부천시

신체: 183cm, 70kg

학력: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사진 = MBC]

 

전승빈씨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연예계로 데뷔하였고, 이후 <못 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천추태후>, <보자관>, <나쁜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는 전 부인인 홍은영씨와 4년여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2020년 4월에 이혼했으며, 현재 배우 심은진씨와 재혼을 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사진 = 네이버 인물정보]

 

심은진 Profile

출생: 1981년 2월 6일, 서울특별시

신체: 168cm, 48kg

학력: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사진 = KBS]

 

심은진씨는 90년대에 개성 있는 걸그룹이었던 ‘베이비복스’의 멤버이며,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오며 <야경꾼일지>, <빅이슈>,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습니다.

 

<나쁜사랑>을 통해 배우 전승빈씨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이들은 현재 결혼을 했습니다.

 

 

전승빈♥심은진 이들의 결혼 소식

 

심은진씨는 1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사진 = 심은진 SNS]

 

그녀의 게시글에 따르면 “수줍지만, 여러분들께 고백하려고 해요.

저는 오늘,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되었습니다.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며

그들이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었고, 현재는 결혼을 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어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 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닌 나이기에

그러한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하며

그들이 연애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을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 MBC ‘나쁜사람’ 방송 캡쳐]

 

또한 전승빈씨도 글을 업로드하며 함께 기쁜 소식을 알렸는데요.

 

“지난해, 저에게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습니다.”라고 심은진씨를 소개하며

“(그녀는)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입니다. 이 손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짧으면 짧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이 분과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와 그분 ‘심은진’씨의 이야기를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응원해달라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전승빈씨의 전 부인, 홍인영씨의 의미심장한 반응

 

하지만 이후, 전승빈씨의 전 부인인 홍인영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의 아주 유명한 장면인

조태오(유아인 분)가 “어이가 없네”라고 말하는 장면을 캡쳐해 업로드했습니다.

 

[사진 = 홍인영 SNS / 영화 베테랑 중]

 

이에 그녀의 한 지인은 “어이가 없네”라고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씨는 거기에 “ㅋㅋㅋ서서히 알게 되겠지”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지인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 갠차나 인영아 너에게 좋은 일들이 앞으로 많이 생길 것이야”라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러자 인영씨는 다시 한번 “저 또한 개인적인 힘든 일이 많은 해였데 아니 누가? 나? 나자나ㅋㅋㅋ”, “그니까 너무 묘하게 겹치네.. 와...”,

“2018년 결별이랜다.ㅋㅋ 2020년 4월 ㅇㅎ(이혼)했는데ㅋㅋ 이야기를 정도껏 해야”라고 하며

간접적으로 전승빈씨가 쓴 글을 비꼬며 그들의 교제 시간이 이혼 전에 이루어졌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사진 = 홍인영 SNS]

 

그리고 계속해서 달린 댓글에 그녀는 “할많하않(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응수하는 등

전승빈씨와 심은진씨의 결혼 과정에 있어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후 전승빈씨의 소속사 측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매체를 통해 “(전승빈과 홍인영의) 이혼 확정은 지난해 4월이었으나 2019년도부터 별거하며 이혼 준비를 했다.

세부 조율에 대한 시간이 걸려 이혼 확정까지 시일이 걸린 것이지 2019년부터 이혼 과정에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은진씨 소속사 역시 해당 논란에 대해 확인해보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