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카리나 과거 방탄소년단 외모비하 논란 (+카리나 졸업사진, 과거 대화내용)

2020년 11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레드벨벳 이후로 6년만에 여성 아이돌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Black Mamba(블랙맘바)'로
걸그룹 'aespa'가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룹의 컨셉이 'AI걸그룹'이라고 해서 멤버마다 각각의 '아바타'가 존재하는 것은 물론,
실제 앨범 사진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많은 화제와 논란이 야기됐었는데요.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게임 캐릭터 'KDA'를 발표하고 난 후 이를 2차 창작물로
재생산 하거나 야설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온라인이
들끓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걸그룹 에스파는 실존하는
사람들이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소속사에서 아바타를 컨셉으로 내놓으면 대놓고
먹잇감을 던져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어 현재까지도 논란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에스파의 AI아이돌 컨셉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악용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 및 판단된다는 이유로 팬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파와 관련한 논란은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데뷔도 하기 전부터 멤버들과 관련한 논란이 수도 없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대상은 한국인 멤버 카리나와 일본인 멤버 지젤, 그리고 중국인 멤버 닝닝이었습니다.
(참고로 에스파는 카리나, 지젤, 닝닝, 윈터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입니다.
한 명 빼고 다 문제가 터진 꼴이죠..)

지젤은 과거 학창시절 사생활과 관련되어 논란이 일었고, 닝닝은 SM엔터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시절에 SNS로 팬들과 친목을 다지면서 한 행동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두 외국인 멤버보다 먼저 폭로를 당했던 멤버는 한국인 '카리나(본명 : 유지민)'였습니다.

 

에스파카리나 : 2000년 4월 11생, 올해로 22살 입니다.
경기도 분당 출신으로 키 167cm에 작은 얼굴과 가늘고 긴 팔, 다리를 자랑하는 비주얼의 소유자로
팀 내 센터를 맡고 있으며, 과거 태민의 WANT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에스파의 두 번째 멤버로 공개된 카리나는, 에스파에 합류하는 것으로 공식 발표가 되기 전
'SM연습생 유지민'이라고 이미 알려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연습생으로 알려졌던 당시, 같은 소속사인 카이와 NCT의 뒷담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 받던 친구에게 하는 언행들로 인해 문제가 되었었는데요.

 

보통 아이돌이 데뷔를 했을 때 단순 '과거 인성논란', '사생활 논란'이 일어나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에스파카리나 같은 경우에는 선배 가수들의 뒷담화를 해서 더욱이 문제가 불거졌었는데요.
해당 폭로가 SM에서 유지민의 데뷔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에 퍼진데다가,
현재 사용하는 예명까지 거론되어서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에스파카리나 관련 폭로는 데뷔 두 달 전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폭로 내용과 함께 연습생 유지민에 대한 신상까지 SNS에 도배가 되었는데요.
내용에는
1. SM연습생
2. 00년생
3. 16년 SM 입사
4. NCT 멤버들 가지고 지들 친구들끼리 섹드립
5. SNS 상 엑소 카이 비하
6. 성형 의혹 - 쌍커풀, 코
7. 학창시절 흡연
8. 학창시절 친구들이랑 사이 X
9. 친구들 병크
10. 이게 다 데뷔도 안 한 연생한테 생긴 일
이라고 해서 총 열 가지의 추측성 글이 올라왔는데요.
당장 확인할 수 없는 일부 내용을 제외한 내용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데뷔 후에는 논란이 더 거세졌습니다.

 

 

위 이미지는 에스파카리나 데뷔 전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 올라왔던 글이라고 합니다.

사진에서는 '카리나'라는 현재 예명으로 부르는데, 메시지 전반적으로 같은 소속사의 선배 가수
엑소 카이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비난을 받았습니다.

 

카리나 본인이 언급한 것 이외에도 친구를 통해서 선배 가수들에 대한 외모 비하를
일삼았다고 합니다.
'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해 '실물이 너무너무 별로고 생각보다 비율이 안좋다,
실제로 보니까 키 엄청 작고 얼굴에 주름 많다 했었다', 'NCT 태용과 마크, 도영'에 대해서는
'젤 잘생겼는데 어좁이 같다, 해골바가지 같다, 잘생겼는데 쌩얼 절대 안된다'고 언급했다는
내용 때문에 해당 아이돌의 팬들의 원성을 샀었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었던 내용은 방탄소년단의 외모를 비하한 내용이었는데요.

내용의 시작은 카리나가 '남자 연습생 중에 두 명 엔시티로 공개한대', '나는 아무것도
안시켜주고'라고 하소연하며 '빅히트 오디션이나 볼걸, 와이지라도 볼걸....' 이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원래 나 방탄님들 못생겨서 싫어했었잖아...'라고 언급한 내용이 당시 주고받은
문자 내용과 함께 폭로되어 데뷔 전부터 비난을 받게 된 것 입니다.

여기서 한 번 더 논란이 되었던 점은, 속상해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친구의 말에
'뭐래ㅋㅋㅋ너말고도 내 얘기 들어줄 대체품은 많아 하기 싫으면 관둬~'라는 답장이
확인되어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체 어느 부분에서 기분이 상한거지?',
'되게 뜬금 없이 급발진하네'라는 다소 황당하다는 듯한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과거 학창시절 음주 경험과 인성에 대해 말이 나오면서 현재까지도 이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이 내용들이 진짜일지, 가짜일지 당사자들 이외에는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비판은 지양해야 할 것 입니다.

최근 에스파가 K-POP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1억뷰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이러한 사건들을 뒤로 하고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