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를 닮았기로 유명한 배우 이원근이 2021년 1월 7일 오늘,
의무 경찰로서의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이원근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온 이원근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미복귀 상태로
전역한다. 이에 오는 2021년 1월 7일까지 의무 경찰 신분을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큰 키에 작은 얼굴,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던 이원근은
2019년 6월에 의무 경찰로 입대해 약 1년 6개월 동안 복무했습니다.
이원근전역 관련해 소속사에서 전달해준 내용에 따르면 "돌이켜보니 정말 좋은 지휘요원분들,
대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군 생활이었다. 힘든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장병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전역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한, "군 생활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나 자신에게는 인생을 배운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원근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해를 품은 달에는 배우 김수현과 한가인, 김유정, 김소현, 여진구, 송재림 등
유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이원근은 송재림이 맡은 '운' 역할의 어린 시절로 출연했습니다.
등장인물의 아역배우로 출연하게 되면 드라마 초반에만 나온다는 단점 때문에
얼굴을 알리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이원근은 짧은 출연과 자비 없는 상투 머리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머릿 속에 이미지를 각인시켜주었습니다.
이원근은 올 해 서른 한 살로 1991년 6월 27일에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보이는 동안 이미지 때문에 30대의 나이에도 교복이 잘 어울리며
군에 입대하기 직전까지도 학생 역할을 많이 맡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원근이 출연한 작품을 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아직도 20대 초반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 검색어에 이원근전역 내용이 뜨자마자 '해품달 매니아'분들은
앞으로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역배우부터 교복을 입은 학생, 중국 거대 해커 그룹의 해커까지...
다양한 배역을 맡으면서 쌓아온 필모그래피 덕에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
출연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원근전역 소식을 들은 일부 네티즌들은 "군대에 다녀왔는데도 하나도 안늙었네",
"아직도 어려보이네"라는 반응입니다.
이처럼 3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시간이 멈춘 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과거 이원근은 샤이니 온유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습니다.
열 일곱 살의 고등학생으로 출연했었던 드라마 '일말의 순정'에
온유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온유가 작은 키가 아닌데도
이원근이 187cm의 장신이기 때문에 옆 사람이 작아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둘이 사진을 찍을 당시 매너다리를 취해주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에서 방영되었던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소꿉친구를 사랑하게 된
순수한 개구쟁이' 최준영 역할을 맡은 이원근은 성인이 된 이후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됩니다.
당시 20대의 나이임에도 교복이 잘 어울려 대부분 청소년인줄 알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교복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이유 때문인지 일말의 순정의 방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학생 역할을 자주 맡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 출연한 '발칙하게 고고'와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에서도
교복을 입은 학생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주인공 '김열'을 맡아 인지도가 껑충 뛰게 됩니다.
이후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드라마 '열애'에 성훈의 아역 '강무열'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여기서도 고등학생 모습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서현이 이원근의
첫사랑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로 인해 서현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어린 강무열이 성장하면서 배우 성훈씨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이원근은 쉬지 않고 배우 활동을 하며 열일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이원근전역 소식을 들은 팬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온유를 닮은 배우구나'라고 생각했었지만,
그가 출연하는 작품들을 본 이후부터는 배우 본인으로만 보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배우로서 본인만의 아우라와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원근은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걸맞게 꽃꽂이를 취미삼아 한다고 합니다.
이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밝혀진 취미로,
함께 출연한 빅스 엔과 꽃시장을 방문해 구경하고 다니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180cm 이상의 남자 둘이서 행복한 표정으로 꽃구경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무언가 생소하면서도 웃기다'는 의견이 나오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진과 대학 동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거 진의 SNS에 등장했을 정도로 친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립해가는 모습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과의 친분관계도 그렇고 관심을 끄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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