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출연 '빈센조' 티저 공개..송혜교와 이혼 후 충격 근황

송중기 출연 '빈센조' 티저 공개..송혜교와 이혼 후 충격 근황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tvN에 새로운 토일드라마로 방영되는 빈센조는 철인왕후가 종영하고 이어지는 드라마인데요.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결혼 그리고 이혼이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들로 화제를 몰고 다녔습니다. 이후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빈센조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죠.

빈센조는 2021년 2월 20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로 조직으로부터 배신 당하고 한국으로 온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송중기는 이달리아에서 온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 역할을 맡으며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들과는 사뭇 다른, 냉철하고 거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공개된 빈센조 티저에서 송중기는 피 묻은 총, 라이터, 깨진 유리잔 등의 사건이 일어난 듯한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협상이 아닌 경고를 하러 온 것이라는 대사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송중기의 드라마 역할의 이름을 딴 드라마 제목 빈센조에서 엿볼 수 있듯이 극 속에서 송중기가 주인공으로써 이끌어 가는 첨예하고 화끈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빈센조는 '왕이 된 남자' 의 연출을 맡은 바 있었던 김희원 PD가 나서 진두 지휘하고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곽동연, 김여진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한 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한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 했던 2016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고 연인으로 발전했었죠.

이후 둘은 짧은 연애 기간 끝에 2017년 10월 결혼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보였었는데요. 많은 화제를 낳은 드라마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 생활을 잘 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됐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매체 등에서 둘의 불화설 등이 꾸준히 제기되던 중 결혼 1년 9개월 만에 파경에 이르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혼 조정을 통해 가정 법원의 조정에 따라 이혼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둘의 합의가 이루어 졌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결혼을 했던 것을 뒤로하고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을 마쳤습니다. 

이혼의 시작은 송중기가 송혜교를 대상으로 이혼 조정을 신청하면서 부터였는데요. 송중기측은 소속사를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 모두 서로 싸우거나 잘못을 따지고 싶어 하지 않고, 원만히 이혼을 하고자 하고 있다고 전했고 송혜교의 소속사 역시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하는 양측이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부부에서 남남이 된 두 사람은 이혼 조정 기간 동안에도 활발히 활동을 재개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송중기는 이혼 조정 이후 승리호 영화 촬영에 돌입하면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승리호에 출연하는 동료 배우들과 '뜨거운 여름'이라는 연극을 함께 관람하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인데요. 사진이 공개된 날은 송중기가 송혜교를 대상으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날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송혜교도 이혼 조정 이후 활동을 이어갔었습니다. 

중국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송혜교는 이혼 발표 이후 첫 공식석상에 얼굴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혼 절차가 진행 되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송혜교를 보기 위해 찾아온 많은 팬들을 위해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더욱 화제가 되었죠.

한 팬은 '송혜교 너무 예뻐 짱'이라고 소리치며 송혜교를 응원하기도 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통해 팬들도 둘이 원만히 이혼을 진행하고 행복하기를 바랐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연애, 결혼, 이혼 과정에서 모든 것이 이슈가 되었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되면서 많은 팬들이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둘이 향후 어떤 행보로 활동을 하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둘이 이혼하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사건들도 많이 있었죠. 

송중기 아버지와 관련된 일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송중기 생가가 위치한 대전에 둘이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홍보물, 현수막이 쳐져 있던 것이 철거되었던 것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태양의 후예 공원이 조성된 바 있었던 태백시도 관련 축제를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혜교는 송중기와 만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다시 브라운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된 송혜교는 기존에 호흡을 맞춘바 있는 김은숙 작가와의 시너지로 어떤 모습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드라마로의 복귀는 오랜만이기도 하고, 김은숙 작가와 5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되는 작품으로 더욱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송중기, 송혜교 두 사람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원활하기를 바라며, 이혼이라는 아픔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