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포스팅했던 중국 먹방이 금지됨에 따라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자신의 먹방 계정을 삭제해야만 했는데요.
자세한먹방금지령이 알고 싶다면 아래를클릭해 주세요!
일반 식당 역시 먹방 금지령? (+몸무게로 음식 주문?)
[BY 클린이슈] 한국에서 시청자들에게 음식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먹방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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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출연하는 먹방이 제재를 받자 사람 대신 개를 등장시켜서 먹방을 하는 것이 바로 강아지 먹방인데요!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도 종종 강아지 먹방이 등장해 우리에게 귀여움을 보여주곤 했었죠. 강아지들에게 음식을 주어 강아지가 맛있고 행복하게 먹는 먹방은 전혀 문제가 될 순 없죠.
그렇다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강아지 먹방은 왜 이렇게 이슈가 되고 있는 걸까요?
강아지들이 먹지 못하는 음식,강아지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음식 혹은 강아지가 먹지 못할 어마어마한 양들을 먹이는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한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강아지에게 대위왕이라는 별명을 붙여 양푼 가득 쌓인 닭고기와 소 심장 등등을 먹어야 하만 했는데요.위의 사진처럼 양푼에 한가득 쌓여 있는 음식을 다 먹어야만 했는데요. 또한 강아지들이 절대 먹어서는 안 될 매운 고추 등을 먹여 강아지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기도 했습니다,실제 동영상을 보면 강아지가 고추를 먹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동영상을 보면 강아지는 행복해 보이긴 보단 아주 고통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또한 배가 너무 불러 더 이상 못 먹는강아지에게 강제로 음식을 집어넣는 모습까지 보여 아주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었죠.이러한 강아지 먹방 콘텐츠는 논란이 되자 이미 다 사라진 상태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강아지가 한 소녀의 숙제하는 것을 돕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믿기 시나요?
중국 틱톡 계정에서 공개한 영상인데요. 알람이 울리자 아이가 숙제할 시간이 되었다는 걸 알고,아이한테 가 몇 번 짖고 책가방을 가져다주면서 의자를 빼 아이에게 앉아서 숙제하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데요.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매우 뜨거웠는데요.강아지가 마치 아기를 돌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았는데요.
여러분들이 느끼 기기에는 어떤가요?저 역시도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또 하나의 영상에서는 주인이 문 좀 열어달라고 하자,강아지가 문을 열어주고,걸레로 바닥을 닦는 모습의 영상인데요.
강아지는 이처럼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매우 뛰어나,자기가 하기 싫은 행동이라도 무조건 주인의 말에 복종을 하기도 하죠.이런 강아지의 행동을 이용하여,강아지 먹방을 하는 콘텐츠는 너무하지 않았나 싶네요!이러한 먹방에 중국 누리꾼들은 먹방을 강요하는 견주들을 맹비난하며 정부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고 있다는 하는데요.
먹방 동영상의 애완견 주인들은 개들에 이런 학대에 가까운 먹방을 시키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오히려 즐겁고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어 중국 네티즌의 비난이 폭주했는데요. 네티즌은 개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 양심이 있나?돈 벌려고 별짓을 다한다 등 개들은 아파도 말을 못 하는데 이런 짓을 하다니 등 엄청난 반응이 쏟아져 나왔죠.
이에 따라 동영상 앱 틱톡과 콰이 쇼우는 온라인 먹방의 동영상을 삭제하는 등 강력한 규제에 돌입한 상태라고 하네요.베이징 소식통은 사람이 출연하는 먹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먹방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면서,이는 동물 학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었죠.
이렇게SNS에 올리려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 내거나,자신의 반려견 혹은 반려묘들에게 학대에 가까운 행동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데요.
이런 영상들보다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영상을 찍는 것이 본인들한테도 훨씬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지금 현재 중국 틱톡과 콰이 쇼우에서는 이런 과도한 강아지 먹방은 제한에 들어간 상태이며,학대에 가까운 먹방 논란 영상은 보이지 않고 있죠.
또한 반려묘,반려견뿐만 아니라 동물을 학대와 가까운 영상들 역시 자주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런 규제가 앞으로 더욱 강화되어,말도 못 하는 동물들이 희생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물은 사람들의 친구에 가깝다는 말 꼭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