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복귀!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 ‘더 글로리’ (+ 송혜교 근황 필모그래피)

 

배우 송혜교씨가 <더 글로리(The Glory)>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2019년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그녀가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와 함께 화려하게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야말로 스타 작가와 스타 배우의 만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 = 이투데이]

 

<더 글로리(The Glory)>는 8부작 시즌 물로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한 주인공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학교폭력의 가해 주동자가 결혼하고 낳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하며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만 봐도 너무 흥미진진하면서 빨리 보고 싶은 욕구가 드는데요.

 

<더 글로리(The Glory)>는 올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나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는 흥미진진한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인’과

명불허전 ‘송혜교의 연기 변신’, 힘 있고 섬세한 ‘안길호 PD의 감각적 영상’ 삼박자로

새로운 복수극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 = 쇼메]

 

국민 배우 송혜교, 그녀의 필모그래피

 

송혜교 프로필

이름: 송혜교(Hye Kyo Song)

출생: 1981년 11월 22일, 대구광역시

신체: 161.4cm

학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 중퇴

 

송혜교씨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출생으로,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는 서울로 이사하였고 그러면서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고,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그녀는 많은 작품의 단역으로 출연을 했었는데요,

1998년 SBS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여 순수하고 발랄하며 애교 넘치는 역을 맡아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진 = KBS]

 

2000년,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

처음으로 주인공을 한 <가을동화>가 당시 40%가 넘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이 등장한 송승헌, 원빈씨와 함께 한류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1년, MBC 드라마 <호텔리어>, SBS 드라마 <수호천사>

 

[사진 = SBS]

 

2003년 SBS 드라마 <올인>

마피아 보스의 보디가드 역인 이병헌씨와 함께 카지노 딜러가 되어 드라마 <올인>에 출연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47.7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처음으로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사진 = KBS]

 

2004년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

그녀가 귀여운 몸짓으로 ‘곰 세 마리’를 부르던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요.

톱스타 이영재 역을 맡은 정지훈씨와 호흡을 맞추며 로코(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등극합니다.

 

[사진 = KBS]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아직도 이 드라마 속 그녀의 단발머리는 두고두고 회자가 됩니다.

현빈씨와 호흡을 맞춘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방송국 PD 역할을 소화하는데요.

드라마에서 송혜교씨 특유의 편안하면서 매력적인 연기력이 돋보였습니다.

 

[사진 = SBS]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의 연기력은 찬사를 받습니다.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오영’역을 맡아 시각장애인의 모습을 완벽히 나타내며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들이 사는 세상>에 이어 노희경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대본 아래 김규태 PD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많은 인기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사진 = KBS]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

이 드라마에서 그녀의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요.

바로 상대 역인 ‘송중기’씨와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스타 작가 김은숙씨의 탄탄한 대본과 송중기씨와의 미친 케미, 그녀 특유의 연기력으로 38.8%라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태후 신드롬’까지 일으켰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연기 대상에서 대상. 베스트 커플상, 아시아 최고 커플상을 수상하고 이후 송중기씨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송혜교씨는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끊임없는 작품을 남기고 여러 도전을 하면서 그녀만의 탄탄한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송혜교, 그녀의 근황

 

그녀는 2017년 7월 5일 4살 연하인 배우 송중기씨와 백년가약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약 2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결국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대중에게 정말 아쉽고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이혼 후 송혜교씨는 특별한 작품 활동 없이 광고 촬영을 하거나, 간간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사진 = 보그 홍콩]

 

최근 매거진 <보그>의 홍콩판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고, 세월을 혼자서 비껴간듯한 앳된 미모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 W Korea]

 

또한 <W Korea>와의 화보 촬영도 했는데요.

그녀는 W Korea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사랑을) 줄 때 더 행복한 사람이다. 이성 간의 사랑, 동성 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존경하는 이와의 사랑 등 사랑에는 종류가 많다.

사랑하는 주변인들에게 뭔가를 받을 때보다 내가 주고 나서 그들의 모습을 볼 때 행복하다”고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송혜교X김은숙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그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