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셀프뷰티 시장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해 5000억 상당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셀프 염색약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는데, 코로나19 장기화가 되어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염색약 제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한다.
셀프 염색은 몇 가지 주의사항만 알고 실천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에디터의 셀프 염색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려고 한다.
셀프 염색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FOLLOW ME~
먼저 염색약의 개념부터 설명해보자면 염색약은 알칼리성의 염모제가 모발 속 멜라닌을 분해하여 기존의 모발 컬러를 없애고 새로운 컬러를 입히는 제품으로, 염색약에 적혀있는 숫자가 높은 번호일수록 밝기가 밝아지며 알칼리제의 함유량도 높아진다.
염색약의 종류는 크게 새치커버용과 멋내기용으로 나눌 수 있으며 보통 1~5번까지는 새치커버, 6번부터는 멋내기용으로 출시되어있다.
컬러 선택의 경우 기존 모발 상태와 컬러, 염색약 색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염색 색상 번호를 추천을 받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셀프 염색의 가장 큰 단점은 머릿결 손상이다. 알칼리제 성분이 모발을 열고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약제에 의한 모발과 두피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염색 전에는 샴푸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피에 쌓인 유분과 각질이 염모제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준다.
또한 헤어 에센스를 모발 끝부분 위주로 발라주어 염색 후 손상될 머릿결을 보호해주는 것도 하나의 꿀팁!
셀프 염색을 하게 될 경우 대부분 모발이 아닌 피부에 묻어나 착색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염색 전에 헤어라인과 목, 귀 쪽에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서 염모제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염색약이 피부에 묻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써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셀프 염색을 하기 전 머리카락을 충분히 빗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셀프 염색의 문제점 중 하나가 염색이 얼룩덜룩하게 나온다는 것인데, 염색 시작 전 머리만 가지런하게 잘 빗어주기만해도 이를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다음은 염색약 바르기!! 염색빗으로 염색약을 아끼지말고 충분히 떠낸 다음 헤어 안쪽까지 꼼꼼하고 섬세하게 바른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두피쪽을 제외한 머리카락에만 먼저 바른 뒤 두피쪽은 제일 마지막에 도포해야 한다는 것.
모근에 가까운 머리카락일수록 두피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색이 더 빨리 나오기 때문이다. 두피에서 가장 먼 부분부터 염색약을 바르고, 컬러가 나오기 시작하면 두피 쪽 머리에 염색약을 도포한다.
염색약을 꼼꼼하게 발랐다면, 사용설명서에 적힌 시간을 엄수하여 방치한다. 염색약을 도포한 후 오래 있을수록 색이 더 선명하게 나온다는 생각은 금물! 염색약을 오래 방치하는 것은 머릿결이 상하는 지름길이다.
염색 후 대략 일주일 정도는 머릿결 집중 관리가 꼭 필요하다.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만 트리트먼트 또는 헤어팩을 도톰하게 바른 뒤 최소 5~10분 정도 방치한 뒤 헹구어주고, 린스나 컨디셔너를 다시 한번 바르고 헹구어내어 마무리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염색 후 머리를 말릴 때는 미지근한 바람이나 찬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릿결 손상을 막는 최고의 방법이다.
또한 시중에서 판매되고있는 셀프 염색약은 금속 성분이 많이 함유된 강알칼리성이 많기때문에, 염색 직후에는 알칼리화된 모발과 두피를 중화시켜주는 약산성 pH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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