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굉장히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유용템 '바세린'
단 돈 1000원~2000원대라는 정말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해 거의 모든 가정에 구비되어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멀티템이라는 것을 알고있는가?
바세린은 단순하게 입술용 보습제로만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제품이다.
굉장히 다양한 활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유용한 방법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향수 지속력 높이기
비싼 향수를 뿌리고 나왔는데, 강력한 겨울 바람으로 향이 금방 날아가 아무도 향수 뿌린 줄 모르는 경험 다들 있지 않은가?
이럴 때 바세린이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향수를 뿌리기 전, 향이 오래갔으면 하는 부위에 먼저 바세린을 발라주고 향수를 뿌려주면 바세린의 유분이 향수의 수분을 꽉 잡아 쉽게 날라가지 않기 때문에 향이 오래 지속된다.
다만 바세린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옷이나 머리카락 등 주변에 묻어나기때문에 소량을 얇게 바르는 것이 중요!
2. 셀프 네일아트 도우미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져 셀프 네일아트 족이 많이 늘어났다.
셀프로 네일아트를 하다보면 오른손잡이일 경우 왼손으로 오른손에 바를 때 일정하게 발리지 않고 손톱 주변까지 발리는 등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럴 때에 바세린을 손톱 주변과 큐티클 라인까지 발라놓고 네일 컬러를 바르면 손톱 주변으로 잘 발리지 않고, 만약 삐져나왔다고 해도 티슈로 닦아내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더욱 쉽고 깔끔하게 셀프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3. 건조한 머릿결 관리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피부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까지 건조해지기 마련. 머리카락이 건조해지면 정전기도 많이 일어나고 부스스해져서 지저분해보이기까지 한다.
별다른 헤어 제품이 없다면, 바세린이 굉장한 꿀템이 될 수 있다.
샴푸 후 머리를 잘 말려주고 바세린을 한 꼬집만 집어서 손바닥에서 충분히 녹여준 뒤 상한 머릿결 끝 부분에만 떡지지않게 골고루 발라주면 건조한 머릿결이 금새 매끈해진다.
4. 속눈썹 고데기
아이메이크업의 꽃은 속눈썹이 아니겠는가. 축 처진 속눈썹에 뷰러를 해주어 바짝 올라가면 눈이 훨씬 트여보여 미모가 금방 업그레이드 된다.
허나 뷰러로 아무리 찝어도 잘 올라가지 않는다면, 뷰러 안쪽에 면봉을 이용해서 바세린 소량을 얇게 발라준 뒤 속눈썹을 찝어보자.
마치 속눈썹 고데기를 한 것과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볼륨감 있게 올라간 속눈썹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실천해보자.
5. 발 뒤꿈치 관리
보습제를 발라도 쩍쩍 갈라지는 발 뒤꿈치. 바세린을 듬뿍 바르고 비닐이나 랩으로 감싼 뒤 양말일 신고 자고 일어나보자.
다음 날 아침, 촉촉하고 매끄러워진 발을 마주할 수 있다. 자는 동안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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