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백신마저 짝퉁인 중국에서 지재권을 강조하다? (+说시진핑 주석)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3. 12:21
반응형
금 짝퉁 백신으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

베이징 장쑤성, 산둥성 일대에서 불법 유통되는 가짜 백신 단속에 나서면서 3000회분이 넘는 물량을 직접 제조해서 판매한 일당 80여 명을 체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번에 발견한 가짜 백신은 주사기에 생리 식염수를 넣은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제조 유통되었다고 합니다. 시로 팜이 개발한 아이 커 웨이(愛可維) 백신인 것처럼 포장됐으며, 해외로도 반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서 뜨악... 해외에까지 반출이 되다니요.. 정말 대단한데요?

시노팜 신하의 베이징 생물제품 연구소가 만든 아이커웨이는 현재 중국에서 유일하게 사용 출하 허가를 받은 백신이기도 합니다.

공안 당국은 가짜 백신의 유통경로를 이미 파악했다고 밝혔지만 이제껏 어느 만큼 제조해 팔려 나갔는지에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국 뉴스

현재로서는 아프리카로 밀반입한 사례가 있다고 보도되었을 뿐, 정말 자세한 자료는 없는데요
자세히 명백하게 공개해도 모자랄 판에 왜 또 숨기려고 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건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이겠죠?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죠?
 

지금까지 약 3000회분 이상을 압류했다고 중국 언론에서 역시 난리가 난 상태인데요.

 
실제로 중국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여러 개를 해외에 공급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와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을 포함해 40개국 넘는 국가가 중국산 백신을 도입하거나 추진하는 단계에 있는데요. 한국 역시 큰 부작용이 없다면 중국산 백신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정말 꼼꼼하게 체크하고 중국산을 도입해야 할 것 같네요!
 

중국 내에서는 생명과 연관된 백신마저 어떻게 짝퉁으로 만들 수 있냐며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살고 있는 현지인, 외국인들은 얼마나 불안할까요? 자신이 맞은 백신이 백신이 아니라 그냥 식염수였을 수도 있다는 얘기니까요.

얼마 전 중국산 백신에 대한 효능효과 결과가 다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약속도 안 지키고, 이번엔 짝퉁 백신까지 나와 많은 사람들과 국가들에게 신뢰성을 잃었는데요.

그동안 중국산 백신의 효능과 수출 실적을 자랑해 온 중국은 백신 관련 범죄를 더욱 엄단하겠다고 강조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2021 2 1일에 발간된 중국 공산당 이론지인 제3기 구시(求是)는 머리글로 시진핑 주석의 지식 재산권 보호에 대한 내용을 실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지식 재산권이란?

지식 재산권은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을 통해 창출하거나 발견한 지식 정보 기술이나 표현 표시 그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지적 창작물에 부여된 재산에 관한 권리를 말한다.
특허권, 저작권이 이에 속할 수 있는데요. 이미 짝퉁 천국인 중국에서는 실제로 지식 재산권 보호에 매우 취약한 편이죠.

진짜 설빙과 가짜 설빙

법과 제도의 보안이 필요하고, 특히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요구되는데요. 기술이 부족하고, 자본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모방을 통한 발전으로 중국은 경제적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언제까지 모방만을 추구하다가는 금방 망하겠죠?
 

가짜와 진짜

실제 한국 설빙, 각종 화장품, 식료품 등등을 모방하기로 매우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죠.

하지만 중국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건 또 사실이죠.
이러한 기초과학의 발전은 중국이 이제는 지켜야 할 것이 점점 많아지는 지식 재산권을 가진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가짜와 진짜

이런 지식 재산권에 관한 문제로 중국 네티즌들은 일단 짝퉁 먼저 잡아달라는 호소들이 많았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생명과 관련이 있는 것도 짝퉁으로 만들어 버리는 윤리적인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 강도를 더욱 높여달라고 호소하고 있죠.

80명을 검거했다는 뉴스 내용

그저 돈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의 생명 따윈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는 비 양심적인 인간들만 없어도 잘 먹고 잘 살아갈 사회일 텐데요.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국에서 무언가를 살 때는 이제 꼼꼼한 확인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되어가고 있는데요. 가면 갈수록 너무 진품과 너무 똑같아져 가는 짝퉁! 법을 좀 더 강화하여 중국 자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