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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린호미 의미심장글 자살 발언 (+인스타 라이브방송 라비언급)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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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칠린호미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안 증세,공황 장애로 Mnet '쇼미더머니9'에 자진 하차했던 래퍼 칠린호미가 많은 누리꾼들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하여 무대에 오른 스카이민혁 래퍼를 응원했습니다.
칠린호미는 지난 5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10위 안으로 가자"라는 글과 래퍼 스카이민혁의 SNS캡처본을 올렸습니다.

 

사진=쇼미더머니9 캡처

 

칠린호미 Chillin Homie 프로필

본명:전우성
나이:1999년 9월 3일 (21세)
고향:경상북도 포항시
국적:대한민국
신체:178cm,53kg
소속 :GROOVL1N
소속 크루:NFL

칠린호미는 1999년생으로 SHOW ME THE MONEY 777을 통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키프클랜과 상당히 친분이 깊은 것으로 보이며 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이로한이 등장하기도 하며 인기 리액션 유튜버 NunReacts와의 인터뷰에서 실력있는 래퍼라며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칠린호미는 눈 밑에 새겨진 타투로 기억에 남는 인상을 남겼던 래퍼이기도 합니다.
눈 밑에 새긴 글자는 '준비가 돼있으면 걱정이 없다'라는 의미의 유비무환이 새겨져 있습니다. 처음 랩을 하기 전에 심사위원들은 "반창고 아니냐"라는 발언도 했지만,랩이 끝나자마자 심사위원이였던 스윙스는 "그 타투가 이상해보이지 않을정도로 너무 잘한다"라고 하면서 호평을 했었습니다.
칠린호미가 랩을 하게 된 이유는 래퍼 나폴라와 루피를 보고 멋있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쇼미더머니9 캡처

 

칠린호미는 28일 새벽에 인스타그램에 라이브 방송중에 악플러에게 
"왜 내가 너네 눈치를 봐야 하냐,X도 신경 안 쓸 거니까 그러면 꺼져.내 노래 듣지 마라"
라고 하면서 화가 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그리고 칠린호미는 얼마 전 사망한 동료 아이언의 죽음에 대하여 비웃는 사람에게
"그만해라.사람이 죽었다고.나도 더러워?더러우면 내 팬 하지마라"라고 하면서 "아이언이 생전에 죄를 지었지만 죽은 사람에게 그런 댓글을 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하면서 따졌습니다.
그리고 칠린호미는 스토리 기능을 사용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면서 불안증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칠린호미 소속사에서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루블린 사과문

안녕하세요.그루블린입니다.
먼저, 지난 밤 당사 아티스트 칠린호미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언행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칠린호미는 현재 공황장애와 불안증세가 더욱 심해지고 있어서 병원을 다니고 있으며 처방을 받은 약들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아직은 여러 상황들이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워져서 최근 심리적으로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습니다.

당사는 칠린호미가 정서적인 안정과 치료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도울 예정이고,모든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루블린은 칠린호미의 외 소속 아티스트의 정서적인 보호를 위하여 무분별안 악플과 비난,루머 유포 등에 강경대응 할 예정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및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칠린호미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만하고 싶다.너무 힘들다.XX하고싶다.눈치 보면서 왜 내가 어떻게 살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그리고 이어서 "바른게 바른거다.똑바로 생각하고 꺼질 애들 꺼져라 우리가 바르다고는 말을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너네 사리분별 바르게 해라"라는 글을 올려서 우려를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쇼미더머니9'에 출연할 당시 칠린호미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촬영 전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지만 약을 복용하면 멍해져서 촬영에 지장이 생길까봐 복용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점점 심해져서 바로 전날 기억이 안나는 상황이 너무 무서웠으며 알츠하이머가 올 수도 있다고 하는 상태라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었습니다.



그리고 칠린호미는 '쇼미더머니9'에서 음원 배틀을 할 당시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로 힘든 모습을 많이 보였으며 "엄청 놀라서 스튜디오를 못 들어가겠다.멍하고 소리가 잘 안들린다"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경연이 진행되며 칠린호미의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져서 결국 중간점검에도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그리고 본선 경영 전날에 팀 프로듀서 기리보이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못하겠다. 오래 고맨했다. 저도 본선에 가고 싶고 우승을 하고 싶어서 나왔는데 공황장애가 점참 심해져서 어제 일도 기억을 못한다.이제 진짜 한계다.이걸 내려놓기까지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이걸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끝으로 칠린호미는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저를 챙겨주신다고 고생하신 것 같아 죄송했고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함께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다시 이겨내서 좋은 모습,좋은 작업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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