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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종영 조여정 파격 연기(+기생충 다이어트 열애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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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출연했던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가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여정은 마지막회 방송에서 강여주 역할을 맡으면서 열연을 펼쳐왔는데요. 기생충에 출연해 화제의 가운데에 섰던 조여정이 그 연기력을 뽐내며 이끌어갔던 드라마의 종영 소식에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바람피면 죽는다'의 지난회에서는 9년 전 대통령과 백수정의 죽음이 관련되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이면서 그녀의 아버지인 박재근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을 짐작케해 더욱 놀라움을 샀는데요. 강여주는 그동안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사건들의 사실을 밝힐 신작 '바람피면 죽는다'를 완성하고자 하는 결심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여주는 백수정의 소속사 대표였던 윤형숙이 그의 사망 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지목하지만 이외의 인물이 경찰서에 자수를 하면서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졌습니다.


강여주는 신작을 집필하고자 서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강여주는 지난 과거의 여러 사망 사건들을 파헤치고자 하는 본인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한 듯 여러 감정이 담긴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본인 역시 위험에 빠지게 했던 '비밀기도실'의 비밀을 밝히려고 하는 의지도 엿보였습니다.

강여주는 종이봉투를 들고 나서며 결단을 내린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국정원의 비밀 요원인 차수호가 강여주의 어시스트로 위장해 있다가 강여주를 막아서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차수호는 출판사 사장인 마동균 역시 국정원 요원으로 강여주에게 접근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차수호가 강여주와 마동균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바람피면 죽는다 측의 제작진은 28일 방송될 마지막 화에 대해서 "모든 미스터리의 실체가 담겨져 있는 강여주의 신작 '바람피면 죽는다'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이를 문제 없이 완성하고 공개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여정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한편 조여정은 얼마전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었죠.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여정의 부친이 오랜 지병을 앓다가 사망한 것을 알리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한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여정의 아버지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여정은 기생충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도 캐릭터를 잘 살린 명품 연기로 더욱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조여정은 기생충에서 연교 역을 맡아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부인으로 열연,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기생충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칸 국제 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을 받은 조여정은 영화가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여정은 과거 다이어트를 통해 현재의 날씬한 몸매를 가지게 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여정은 365일 중 360일은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며 "영화를 보는데 여주인공이 '이렇게 태어나기가 얼마나 힘든데'라고 말하는 대사를 듣고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왕 예쁘게 낳아주셨으니 잘 관리해야하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조여정은 배우 김지훈과의 열애설이 나기도 했습니다.


김지훈과의 열애설을 조여정은 부인하고 나섰는데요. 김지훈도 "조여정씨가 거짓말할 수도 있지 않냐"며 모호한 답변을 했지만 열애설은 가짜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김지훈은 이날 같이 출연한 출연진들의 추궁에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며 "열애설이 났던 여러 사람들 중 누군가를 추가할 수는 있어도 빼는 것은 못하겠다"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조여정은 하이틴 패션잡지 뷰티모델로 활동하며 데뷔를 했습니다. 90년대에 어린 나이로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뽀뽀뽀에서 뽀미 언니로 활약하며 방송에 얼굴을 비췄는데요. 

그 이후 시트콤 나어때로 연기자로 데뷔하며 이후 여러 드라마,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대표작이 없었던 그녀는 방자전에서 열연하면서 미모와 연기실력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잡았는데요,이후에도 후궁으로 열연하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이렇다할 작품을 하지 않으면서 활동이 부진했던 조여정은 2019년 스크린에 복귀하면서 기생충의 연교 역을 맡았습니다. 

기생충에서 조연임에도 극을 긴장감 있게 몰아가는 열연을 펼치면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뉴멕시코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 해가 되었습니다.

기생충을 통해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조여정이 마지막 한 회를 앞둔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어떤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드라마의 마지막회를 잘 마무리하고 난 후에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보여주며 명품 연기를 선보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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