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화제가 되었던 시나리오 작가 저유샤오쉬안이 CCTV의 유명 진행자인 주권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2년 만에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주쥔은 중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 방송인이며, 매년 설 전날 7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특집 프로그램 ‘춘제완후이’를 19년 연속 진행한 방송계의 권력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유명인의 성폭행 2014년 대학 신문방송학과 학생이던 저우는 베이징의 CCTV의 본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과제로 제출할 인터뷰를 하러 주권의 분장실로 갔으나, 그곳에서 저쥔은 저우의 몸을 강제로 더듬고 키스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저우는 이틀 뒤 바로 신고를 하였지만, 공안(중국 경찰)들은 주쥔은 사회적 역할을 거론하며 신고를 취하하라고 요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