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파까지 가짜?중국 구이저우 성(贵州) 재래시장에 파는 대파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겉보기에는 싱싱한 대파들 과연 이 대파들이 무엇 때문에 이슈가 되었을까요?물티슈로 살살 문질러보았더니 글쎄 청록색의 염료가 묻어 나오고, 문지른 곳은 색이 옅어지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신선해 보이도록 염료를 뿌린 것으로 나타나 중국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대파도 가짜였던 거죠.
구이저우성 3개 도시에서 잇따라 발견되었고, 파를 씻은 물이 청록색으로 변했다며 중국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혹시 이 사건 기억하시나요?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녹화사업 대신 착색제를 대량 살포했었죠. 이때 푸른 잔디밭을 물티슈로 닦아내면 청록색 염료가 묻어 나오기도 했었죠. 메마른 정원에 착색제를 뿌려 잔디밭으로 둔갑시켰던 적이 있었죠.
이 원료가 짝퉁 대파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어 많은 누리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는데요.
이의 시장 감독 부서가 조사에 개입하여 공급 업체의 양파가 운남에서 수입된 사실을 발견하여 운남의 지역 도매, 농산물 시장 및 슈퍼마켓을 급습하여, 변색된 채소들을 압수하였으며, 모두 버렸다고 알려주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요즘 사람들은 왜 이렇게 가짜를 만들어 내는가, 도덕적인 한에서 돈을 벌수 없느냐 등등 각종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하지만 중국에서 가짜는 대파뿐만이 아니었죠.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한 가짜 달걀 기억하시나요?한때 가짜 달걀 구분법까지 나왔을 정도로 실제랑 똑같이 생긴 중국의 가짜 달걀인데요.
가짜 달걀은 식품 첨가제와 색소로 만든 흰자와 노른자를 제설제로 쓰는 염화칼슘 용액에 응고 시켰고, 껍질은 시멘트의 주원료인 탄산칼슘이었다는 가히 충격적인 사실 아직도 기억하시죠?
또한 한때 아주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가짜 쌀 사건도 기억하시나요?
이 가짜 쌀의 성분은 감자와 고구마에 플라스틱을 섞은 것이었는데, 짝퉁 쌀밥 세공기에 섞인 플라스틱 양이 비닐봉지 한 개와 맞먹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식품들을 자체 내에서 가자로 만드는 반면, 한국 식품들을 따라 해서 또 한차례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이른바 짝퉁 식품
한류 열풍으로 한국의 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모조품들이 활개 치고 있는 추세죠. 너구리부터 시작해서 교촌치킨까지 상품명을 도용하거나 롯데제과 아이스크림의 설레임 디자인을 모방한 불법 모조품이 중국 내에 유통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는 오는 2월 춘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급증하는 짝퉁 식품 공급 미 판매 행위에 대해 구매 주의령을 내렸는데요. 최근 중국 시장 관리 감독국은 공안부, 농업농총부, 상무부, 중화전국 공급 판매 합작총사 등 5개 부처와 공동으로 3~4선 도시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짝퉁 생산 및 유통 사례 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한국 식품을 베끼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 상품을 모조품으로 만들기도 해 중국 국민들에게 아주 큰 혼란을 가져다주었는데요.또한 이러한 모조품들은 정품의 브랜드 명칭과 포장지 등이 매우 흡사하지만 정품 가격의 절반을 밑도는 가격에 팔려나가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아래의 사진 속을 보면 어떤 것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 역시도 중국에서 장을 볼 때 여러 번 가짜를 사서 아주 깜짝 놀랐었던 적이 있었죠.
출처-뉴스핌
또한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짝퉁 제품들은 대부분이 생산 비용을 아끼려는 업주들에 의해 공장에서 염가의 원료로 제조, 출처가 불분명한 방부제가 다량 함유돼 있어 장기간 사용 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하였죠.
출처-뉴스핌
더욱이 아기 식품 같은 경우 섭취자의 발육 정도에 따라 소아 비만 및 발육 장애 등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제기가 되었다고 하니, 중국에서 사시는 한국 분들 이 점 꼭 유의하셔야겠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시장에서 장을 볼 때, 정말 하나하나 잘 보고, 만져가고 냄새를 맡아보면서 장을 봐야 할 것 같은데요.이처럼 짝퉁이 발달되어 있는 중국, 정말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법을 좀 더 강화하거나, 식품 위생 확인을 받을 때, 좀 더 철저히 받는다면 이런 일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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