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배란 ,난자채취, 배양, 이식, 산전검사등 그녀가 아이를 가지기 위해 비용한 돈은 모두 합쳐 50만위안 (약 8천 489만원)이 들었다고 하네요.
2020년 11월쯤에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하여 한국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죠.
하지만 사유리보다 더 앞서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여성이 있다고 하네요.
그녀의 이름은 예하이양으로20대에 자수성가해30대에 화장품 기업을 운영하는CEO였던거죠. 중국 나이28세 역시 결혼 적령기가 되고,돈은 있는데 집엔 사람이 없다 보니,그녀는 자주 마음이 공허했다고 하네요.그녀가 예전 북경 지하 쪽방에서 살았을때와는 달리 지금 현재 그녀는 아주 성공한 사업가여서,가지고 싶은 건모두 다 가졌지만,항상 공허한 마음이 따라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녀에게 결핍된 무언가가 무엇인지 생각해봤더니 바로 집,가정이었던 거죠.하지만 그녀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아이를 가지기 위해 결혼을 하는 것보단,일단 아이 먼저 낳자라고 생각을 한거죠!
2017년 그녀는 외국에 가 정자를 사서 아이를 낳기로 결정을 하죠.그 이유는 중국에서는 난자를 냉동하는 것은 기혼 여성만 가능해 시술을 받는게 불가능해서이죠!
요즘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자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한국 역시 자발적 비혼모라는 건 있을 수 없는 거죠!법적으로도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예하이양은 임신 후우울증을 겪기도 하였는데요.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가면,임산부 옆에는 남편이라는 존재가 있어,매우 우울감을 느꼈다고 하네요.또한 점점 부어가는 자신을 보면서 출산을 한 뒤 자신의 몸이 완전히 망가질까봐두려움도 느꼈다고 하네요.
예하이양 최근 웨이보어 행복해보이는 모습
역시 아무리 자발적으로 비혼모를 선택을 했지만,임신 우울증은 피해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우울증 역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겨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또한 예하이양은 중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에게나는 아빠이자 엄마라면서 자신의 선택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딸이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었죠! 정말 멋진 어머니인 것 같네요!
이러다 보니 배우자가 없는 중국 여성들은 예하이양처럼 해외로 난자동결원정을 떠나기도 하는데요,지난2015년 중국의 여배우인 쉬징레이가 미국서 난자를 얼리는 시술을 받았다고 공개 한 바 있죠.
또한 예하이의 웨이보에서는 딸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가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그 중 내용은 아빠를 주지 못했고,아빠가 없는 삶에 대해 너에게 허락을 받지 못했다 라는 말을 했는데요. 정말 감동적인 말이 아닐까 싶네요!자기 자식이 상처받을까,조금이라도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느나라나 다 똑같은 것 같네요!
이러한 예하이가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아주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올해 중국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비혼 여성은 약600만명에 달하며,여성의 학력이 높아질수록 비혼을 선택하는 비율도 높아졌다라는 보고서가 있었죠!
또한 예하이양처럼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이들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죠!
이전에 중국의 결혼 문화는 20대 초반에 꼭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야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라는 정의가 있엇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남녀불문하고 대학교에 진학률이 높아지면서 일찍 결혼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점차 없어지고 있는 듯 하고 있죠.
하지만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들은 비혼 출산을 할 경우 사회부양비를 내야 한다며 아우성이 있는데요.또한 해외 정자은행을 이용해 출산하면 자녀를 호적에 등록 할 때 사회부양비와 함께 추가 벌금을 물리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주네요!
중국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법적으로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이 막혀 있어, 많은 비혼주의자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죠.
베이징대학교 위생법화과의 한 교수는 결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런 구시대적 산물도 타파해야 될것이라고 전했습니다!결혼은 하기 싫은데,아이를 낳고 싶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