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中 중국이 한국 문화에 집착하는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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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이라는 말 요즘은 많이 들어보셨죠?

황윤수필 초상 출처: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00602/9/BBSMSTR_000000010061/view.do (국방일보 기사 , 서울역사박물관)

요즘 중국이 한국 문화를 자꾸 뺏어 가려고 한다는 기사를 많이 보아왔을 텐데요.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건 김치와 한복 민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고의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중국 것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었던 드라마 킹덤을 통해 해외에서도 매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덕분에 아마존에서나, 인사동 등 한국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각 곳에서 의 판매가 급증하자,


성화 14년(成化十四年)이라는 드라마에서 금기시했던 한푸를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이 한푸라는 복장은 청나라에 앞서 있던 명나라, 송나라 때 존재했던 걸로 알려져 있죠. 중국 사극 내에서 갓을 쓴 남자배우가 등장하기도 했죠!
이렇게 드라마에 한국의 것을 중국의 것으로 바꾸어 가고 있죠..

황윤수필 초상 출처: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00602/9/BBSMSTR_000000010061/view.do (국방일보 기사 , 서울역사박물관)

하지만 한국의 역사는 5000년이나 되는 긴 역사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 조선 등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역사가 짧은 미국 등의 나라에서는 자신의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에 흥미를 가지게 됨으로써, 한국의 고유 전통문화가 적절하게 섞여있는 K-콘텐츠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 그럼 중국이 도대체 왜 한국의 전통문화를 베껴와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문화대혁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당시 중국의 전통문화는 마오쩌둥에 의해 파괴되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전통적인 중국의 유교문화를 없애고 사회주의를 실천하자는 차원에서 모든 전통적인 가치를 공격했습니다. 중국 역시 오래된 본인들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중국 본 국가가 국가의 문화를 파괴했다는 것인데요.

대만 국립박물관

하지만 장제스가 대만으로 도주할 때 대륙의 수많은 문화재들을 옮겨놓지 않았다면, 중국 문화의 많은 부분들은 정말 이야기로만 존재했을 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이런 문화대혁명은 찬란했던 4000년 중화 문명을 중국인들 스스로 부숴버린 대규모 사건이 일어난 거였죠. 음악, 미술, 영화, 체육, 소설,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책과 숙청이 벌어지기도 하였으며, 중국 문화계 역시 당연히 치명적인 타격일 받기도 하였죠.

오늘날 중국 문화콘텐츠 중 인정을 받는 콘텐츠들은 대부분 대만, 홍콩, 마카오의 것들이 많았는데요.

저희 역시 흔히 한국에서 유명해진 중국 영화로 알고 있는 것들은 대부분 대만과 홍콩 영화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를 들어, 2008년 한국에서 붐을 일으켰던,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영화는 당시 주걸륜이 주연, 연출, 감독까지 맡아 아주 큰 화제를 몰고 왔었죠.
지금 현재는 이 영화가 대만 영화라는 것을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당시에는 중국 영화로 더욱 유명하기도 했죠.
 


또한 오히려 한국에 명나라, 청나라 대의 자료들이 세세하게 많이 남아 있어 한국의 도움 없이는 유교 연구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하네요.


유교문화가 중국으로부터 온 것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이 중국보다 유교 관련 문화를 더 잘 보전한 국가가 되어버린 거죠.
 

또한 오래된 역사를 통해 민족과 조상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나오는 콘텐츠는 감히 함부로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많은 외국인들은 이러한 점을 보면서 한국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종종 보이기도 하죠.
옛 고유의 문화와 현대의 문화를 적절하게 녹여만든 콘텐츠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만들어 내고 있죠.
하지만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부정하고, 인정하려 하지도 않고 있죠.


김치, 한복, 민요, 등 모든 것이 중국에서 나온 문화라며, 오히려 한국을 비판하기도 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은 대부분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한 편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만약 중국의 고유문화가 문화대혁명이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요?

중국 역시 자신의 고유문화를 잘 지켰다면, 지금쯤 한국과는 또 다른 콘텐츠로 세계인들의 이목과 집중을 끌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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