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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전참시 출연 ♥니키리와 러브스토리 공개 (+ 유태오 결혼 아내 집공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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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9일 배우 유태오씨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서 매니저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섹시 빌런, 칸의 남자, 대세 배우, 3개 국어 등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많았지만, 그의 일상이 공개된 적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매니저가 집으로 오기로 한 날 아침, 유태오씨는 신혼부부인 매니저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꽃시장에 꽃을 사러 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직접 능숙하게 꽃을 손질하는 모습을 보이며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그는 매니저를 위한 음식 준비에 나선 그는 범상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매니저와 함께 먹을 라자냐와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척척 만들어내고, 직접 하몽까지 만들면서 요리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는데요.

무명으로 활동하던 시절 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요리 실력도 함께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또한 본인만의 감각적인 집을 공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한 그의 집은 특이한 구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관으로 들어오면 북유럽 느낌의 주방이 먼저 보이고, 그 뒤 문을 열면 거실과 방, 테라스가 펼쳐졌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으로 패널들로 하여금 ‘여기 유럽 아니냐. 빈티지스러우면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며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를 통해 본인의 감각적인 집을 공개하고, 매니저에게 직접 꽃을 다듬어 선물해주고,

근사한 요리까지 선보이며 대중에게 본인만의 매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그의 결혼 스토리를 밝히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배우 유태오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태오, 그는 누구인가?

 

유태오씨는 1981년생으로 올해 41세가 되었으며, 키는 181cm라고 합니다.

 

그는 독일 쾰른에서 태어나고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파독 광부,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로 1970년대 파독 근로자로 독일에 이민을 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독일로 귀화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 = MBC ‘섹션TV’ 방송 캡쳐]

 

그는 학창 시절 농구선수를 꿈꿨으나 양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꿈을 접게 되고,

이후 해외 경험을 하고자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연기를 접하게 되었고 본인이 원하던 것은 농구가 아닌 연기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아

미국과 영국에서 연기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그는 뉴욕, 영국, 독일 등 연극 무대를 오가며 착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사진 = 영화 ‘레오’ 스틸컷]

 

유태오씨는 사실 해외에서 15년 가까이 무명 생활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가 출연한 해외 영화들로는 미국 영화 <Brooklyn Bound>, 태국 영화 <The Moment>, 중국 영화 <몽심발리도> 등이 있으며,

그가 무명생활은 완전히 접고 칸의 남자로 부상하게 한 러시아 영화 <레토>가 있습니다.

 

영화 <레토>는 러시아의 비틀즈라고 불리는 전설의 록 가수 ‘빅토르 최’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로

전 세계 영화시장에서 유태오라는 사람을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한국 영화 <여배우들>의 단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큰 인지도는 없었지만 이후 <레토>를 통해 한국에도 이름을 알리며 <아스달 연대기>,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통해

현재에는 대체 불가 매력적인 배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 Yes24]

 

한 가지 유태오씨가 가지고 있는 굉장히 특이한 이력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동화작가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뛰어난 상상력과 그만의 감성으로 2015년 <양말 괴물 테오>을 출간하는데요.

뉴욕에서 살 때 양말 한쪽이 계속 없어지면서 ‘누가 가져가나?’ 생각하며 만든 동화책이라고 합니다.

 

[사진 =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방송 캡쳐]

 

유태오의 아내 니키 리, 그녀는 누구?

 

니키 리씨는 1970년 생으로 본명은 이승희이며, 그녀는 사진과 설치미술을 하는 시각 예술가입니다.

 

1993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서 미술학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뉴욕으로 넘어가

1994년 미국 뉴욕 주립 패션 공과 대학교에서 상업 사진을 공부했습니다.

 

니키 리씨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들 중 하나는 <프로젝트 시리즈>입니다.

이는 드래그 퀸, 펑크, 스윙 댄서, 라티노, 힙합 뮤지션, 스케이터 보더, 레즈비언, 직업인, 한국 여고생들 등

다양한 사람들을 사진으로 찍어낸 시리즈를 통해 그녀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2005년 ‘에르메스 미술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국내외에서 수많은 전시를 통해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그녀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여러 유명 미술관에서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유태오와 니키리, 결혼스토리

 

유태오씨와 니키 리씨는 현재 결혼 13년 차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니키 리씨는 유태오씨보다 11살 연상으로, 유태오씨는 니키 리씨를 2006년 뉴욕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무명시절 뉴욕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태오씨는 쉬는 시간 잠시 식당 밖에 나와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우연히 본인의 스타일인, 너무 귀여운 사람을 보게 되었고,

잘 보이기 위해 ‘내가 폼을 잡고 기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식당 외벽에 기대어 있다가 눈이 마주쳤다고 하는데요.

그 여자분이 니키 리씨입니다.

 

보통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눈을 피하고 흘끔흘끔 쳐다보게 되는데 니키 리씨는 유태오씨와 눈을 마주친 이후 그를 빤히 쳐다보았고,

서로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눈 맞춤을 했다고 합니다. 유태오씨는 ‘뭐지?’하며 가게로 들어갔고요.

 

그리고 약 한 시간 반 이후 니키 리씨는 유태오씨가 일하던 식당에 들어오게 되었고

유태오씨는 ‘나 때문에 왔구나’를 직감했으며, 니키 리씨가 먼저 번호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매력을 지닌 유태오 배우의 행보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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