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여드름 부위별 원인을 알아보자

ㅡㄹ

얼굴에 나는 여드름은 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여드름이 생기더라도 왜 생기는건지 여드름 원인을 알면, 조금 더 관리하기가 수월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 부위별 원인과 관리 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드름이 나는 원인은 공통적으로 개인 생활 습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는 스트레스, 수면습관, 식사습관, 유전적 원인, 평소에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영향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정리하는 내용들은 가장 대표적인 증상과 원인들을 설명한 것일 뿐, 개개인에 따라 이유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이마에 생기는 여드름

이마여드름이나 미간여드름은 인스턴트와 같은 가공 식품 섭취가 많아졌을 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자주 생기곤 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 소화 불량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마는 앞머리와 이마의 유분기가 서로 닿으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어 이마여드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마여드름, 미간여드름 관리하는 방법]
최대한 가공식품의 섭취는 줄이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앞머리가 있는 경우에는 이마에 자극이 되지 않게 공기가 원활하게 통할 수 있도록 공간적으로 여유를 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관자놀이에 생기는 여드름

관자놀이여드름은 수분 부족과 피로가 쌓였을 때 주로 생긴다고 합니다.
과도한 업무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한 다음날에 유독 많이 올라오기도 하고,
평소에 물 섭취량이 줄었거나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서 건조한 상태가 되면 바로 뾰루지가 올라오는 곳이 바로 관자놀이입니다.

[관자놀이여드름 관리하는 방법]
먼저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평소에 커피나 주스, 음료수 섭취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눈에 생기는 여드름

눈여드름이나 눈밑여드름은 위치에 따라서 각각 다른 원인과 없애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만약, 눈꺼풀이나 속눈썹 부위에 올라온 경우에는 일단 안검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눈밑에 공 모양으로 작은 각질 주머니가 생겨 오돌토돌한 느낌이 나는 경우에는 비립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눈에 생기는 여드름은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렵지만 낭종, 모낭, 땀샘, 피부 각질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눈여드름 관리하는 방법]

안검염일 경우라면, 수건을 물에 적신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 스팀타올을 만들어 눈꺼풀 위에 얹어두고 약 5분동안 찜질해줍니다. 깨끗한 거즈나 면봉에 안검청결제를 적셔서 속눈썹이 난 부분에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심한 경우에는 안과나 피부과 처방을 통해 항생균제, 향균제를 이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립종일 경우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와 혼동해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면 안됩니다. 비립종을 강제로 짜낼 경우 자칫하다간 피부 감염이나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가의 얇은 피부가 자극 받지 않도록 아이크림 또는 수분크림으로 보습에 최대한 신경써주고, 평소에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비립종은 한 번 생기면 계속 연달아 생기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하나가 발견되면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눈썹에 생기는 여드름

눈썹 부근에 생기는 여드름은 눈썹 왁싱을 하거나, 눈썹 관리 도구의 위생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찜질해주고 피부에 직접 닿는 눈썹 관리 도구들은 항상 깨끗하게 세척하여 관리를 해야합니다.

[눈썹여드름 관리하는 방법]
눈썹뾰루지, 여드름의 경우 외부적인 원인이 크기때문에 최근에 사용한 제품들의 성분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맞지 않은 제품은 사용을 피하고, 눈썹 다듬는 칼이나, 쪽집게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야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는 눈썹뾰루지 뿐만아니라 얼굴여드름의 원인이 되니 식단도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5. 볼에 생기는 여드름

볼여드름은 유제품을 섭취가 늘었거나, 스트레스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호흡기 쪽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볼뾰루지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수면 중에 축적되는 피부 유분과 분비물들이 베개나 침구에 흡수되고, 베개나 침구에 묻은 노폐물들이 다시 모공으로 흡수되는 악순환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볼여드름 관리하는 방법]
육류와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고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베개는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세탁해서 교체해주거나 베개 위에 수건을 올려두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6. 입주변, 턱주변에 생기는 여드름

얼굴 부위 중에서 뾰루지가 생기기 가장 쉬운 부분입니다.

 

턱뾰루지, 턱여드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변화입니다.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월경 주기에 맞춰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남성들의 경우 면도날 관리의 부족으로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도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신장 기능이 약화되어 입부터 턱 주변까지 여드름과 뾰루지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입여드름, 턱여드름 관리하는 방법]
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코에 생기는 여드름

코여드름이나 코뾰루지는 물리적인 마찰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옷이나 머리카락 등에 의한 마찰, 면도 또는 코를 자주 만지는 습관으로 인해 코 주변의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간혹 피부에 맞지 않는 잘못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때에도 생기기 쉽습니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인해 영양이 불균형할 때, 또는 소화불량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코여드름 관리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좁쌀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와 각질을 주기적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이렇게 얼굴에 생기는 여드름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부위이든 중요한 것은 여드름과 뾰루지는 손으로 직접 짜다가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부위별 여드름 관리법을 참고하셔서 여드름 관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