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스프트의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이용자들이 확률 롤백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엔씨는 1월 27일에 업데이트를 해서 '문양 복구,저장'기능을 추가 했는데요.
만약 문양 강화를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목표에 달성을 하지 못 할 시,저장해둔 문양을 복구하는 기능으로 기존보다 강화가 용이해져서 이용자들이 그 기능을 업데이트 한 이후로 문양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문양을 저장하고 복구하는 기능이 업데이트 되기 전에 이미 많은 돈을 들여서 문양을 맞췃던 이용자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면서 불만을 토로했고 결국 엔씨스포트는 롤백을 결정했다고 합니다.문양 저장 복구기능을 삭제하고 롤백 기간 동안 사용했던 문양과 관련된 아이템들을 모두 사용 이전 시점으로 보상하기로 했는데요.
현금을 쓴 이용자에게 환불을 해주는 방식이 아닌 다이아로 복구를 시켜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엔씨소프트는 이제까지 최대 수억원이 필요한 게임 아이템들을 내놨었습니다
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신화무기'를 출시했습니다.기존에는 '전설무기'가 가장 높은 등급의 아이템 이였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더 상위 단계인 신화등급을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엔씨가 신화무기를 갖기 위한 과정에서 끊임없는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을 보여서 게임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기본적으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을 뽑는 방식은 이용자가 뽑기를 선택한 후에 확률에 따라 성공할 경우 그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는데요.획득에 실패한 이용자들은 투자했던 재화를 잃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내놓은 '신화무기'를 획득하는 방식은 기존 방식과는 달라졌습니다.
신화무기를 얻기 위해서는 신화제작 레시피가 따로 필요하다고 하는데요.이용자들은 신화제작 레시피를 획득하기 위해서 고대 역사서 10개를 모아야 합니다.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고대 역사서 8과 9,10을 얻으려면 전설제작 비법서까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는 이용자들이 돈을 주고 뽑는 캐시형 아이템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확률이 전혀 공개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는 캐시형 아이템들인 경우에만 확률을 포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엔씨소프트도 자율규제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후 공식홈페이지에 아이템별 확률을 게시해 놓고 있는데요.
엔씨소프트는 이런 자율규제의 허점을 이용해서 확률을 표기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들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전설제작 비법서는 캐시형 아이템이여서 확률이 공개돼있으나 고대역사서는 이미 뽑은 전설제작 비법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캐시형 아이템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엔씨에서는 고대역사서 뽑기 과정에서
다만 "실패의 확률이 있는 아이템입니다"라고만 표시를 해놨을 뿐,어떠한 확률에 대하여 써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용자들은 현재 알수없는 확률의 아이템을 두고 수백만원에서부터 수천만원까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용자들이 이렇게 포기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고대역사서 10개중에서 6개,7개 정도는 만들어놓은 상황이 되면 아까워서라도 포기를 못하는것이죠.이제까지 들인 비용이 아까워서라도 계속 과금을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는겁니다.
현재 게임을 했던 이용자들,네티즌들 사이에서
'현질 유도 게임하면 리니지인건 게임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리니지 게임 안에서 중산층 소리라도 들으려면 현금 1억은 현질을 해야하니 말 다했지'
'이건 도박이다'
'게임 아이템 하나에 1~2억 들어가는게 게임인가?사행성 도박게임이다'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신화무기를 만드려면 이용자들은 적어도 1억원,많게는 2억 원 이상이 든다고 합니다.에 게임업계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해야 합니다만 엔씨는 신화무기를 만들 때 마지막 단계인 '고대의 역사서'는 캡슐형 유료 아이템이 아니라 다른 아이템을 모아서 제작을 하는 아이템이라서 확률 공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템 뽑기의 확률을 공개하기로 약속한 자율규제의 도입 취지를 어기고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요.
리니지 게임의 이용자는 "리니지2M은 몬스터를 잡아서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 아닌 확률형 아이템을 뽑는 순간 쾌감이 더 큰 게임"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질을 하더라도 확률을 알 수 없는 채로 도전해야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리지니M은 리니지2M과 함께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현재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한국 소비자 지출 1위,전 세계 소비자 지출 8위에 올랐습니다.1위는 리니지M,2위는 리니지2M으로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리니지 측에서 "리니지 최초 신화무기 제작 용사님 축하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요.
"2020년 10월 12일에 리니지 최초의 신화무기 제작에 성공하셨습니다.
리니지 역사에 남을 최초 신화 무기 제작사 00를 위하여 이벤트가 준비중입니다.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였습니다.
신화 무기 제작에 성공해서 운영자가 공지로 축하글까지 올려서 그사람만을 위한 이벤트까지 열 것.
이 글을 본 이용자들은 '정말 리니지는 현질 유도 하는 법을 알고 있는 것 같다'라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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