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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윤형빈 복싱으로 당한 사연..김지혜X이은형의 복수(+정경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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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김지혜가 윤형빈에게 복수의 타격을 날리며 정경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1일 JTBC에서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김지혜와 박준형, 이은형과 강재준 커플은 윤형빈의 체육관을 찾아 복싱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지혜와 이은형은 난대 없이 윤형빈에게 타격을 날리면서 윤형빈의 아내 정경미의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평소 계그계에서도 소문난 UFC 선수 윤형빈이 운동하는 복싱장을 찾은 김지혜, 박준형, 이은형, 강재준 커플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는데요. 

처음부터 운동을 가르치려는 윤형빈에게는 난관이 시작됐습니다. 기본 주먹을 쥐는 자세부터 스트레칭, 실제 복싱 자세를 취해보는 것까지의 단계별 지도를 하려고 했던 윤형빈의 기대와는 달리 두 커플은 제각각의 포즈를 취하고 아침밥을 찾거나 옆에 있는 운동 기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재준은 시작도 하기 전부터 힘들다고 말하며 밥먹는 줄 알고 왔는데 웬 운동이냐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과거 용인대학교 무예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강재준은 기초적인 스트레칭을 진행하는 것 마저도 힘겨워 하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반전의 모습으로 실제 복싱 경기에 임하면서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펀치를 날려 윤형빈을 놀라게 했습니다.

UFC 선수로 데뷔해 1경기 1승을 유지하고 있는 윤형빈은 강재준의 놀라운 실력에 흠칫 놀라며 앞으로 펼쳐질 신경전을 예고했습니다.

펀치를 엄청난 힘으로 날린 강재준은 모두가 놀라자 "평소 운동은 진지하게 해야 스포츠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는 본인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형빈과 이은형이 연습을 먼저 시작했는데요. 이은형은 갑자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면서 왜 부산으로 도망갔었는지, 결혼을 왜 해서 정경미를 외롭게 했는지를 물으며 윤형빈에게 엄청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혜도 참지 못하고 함께 가새하며 평소 정경미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윤형빈을 공격했는데요. 

정경미가 그간 했던 마음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둘은 윤형빈에게 공격을 가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박준형, 강재준의 대결이 펼쳐졌고 강재준의 엄청난 실력으로 피지컬이 우월한 박준형도 어쩔 수 없이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준형에게 승리한 강재준이 결국 윤형빈과 맞붙게 되었는데요. 이날 자장면을 걸고 대결을 시작했고 강재준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이기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윤형빈 역시 "재준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정신 차리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재준은 처음부터 윤형빈을 공격하면서 우세를 점하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윤형빈은 프로답게 공격을 피해나가기도 하면서 공격 시점을 엿봤는데요. 강재준은 박준형과의 경기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고, 처음 공격적이었던 펀치에 비해 정확도가 점점 떨어지면서 공격성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형빈은 경기 전체를 아울러 유효타를 많이 올렸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강재준의 만만치 않은 실력과 윤형빈의 프로다운 노련미 있는 모습에 출연진들 모두 땀을 쥐며 경기를 봤고, 최양락 역시 본인이 여태 본 경기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강재준 역시 "나중에 복싱을 제대로 배워서 윤형빈과 다시 한 번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고 윤형빈은 "나중에 실력을 높이면 종합 격투기로 대결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말해 둘의 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팽현숙, 최양락 부분의 방송분에 김수찬이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트로트가수로 데뷔를 희망하는 팽현숙이 평소 팬이라고 자처한 김수찬을 양평 집으로 초대해 엄청난 30첩 밥상을 대접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는데요. 김수찬은 눈이 많이 온 날씨에도 팽락부부의 집을 찾아 팔찌 선물을 하는 등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김수찬은 최근 발매된 '사랑만 해도 모자라'의 뮤직비디오에 팽락부부가 출연해 준 것에 고마움을 담아 팔찌를 선물한 것인데요.

김수찬은 팽현숙이 음식을 차릴 동안 최양락과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깐족 캐릭터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이전에는 너를 몰랐다고 말하는 최양락의 말을 받아치며 저도 형님을 그 전에는 몰랐다고 말하며 최양락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양락이 또 김수찬을 향해 남진과는 얼굴이 많이 차이난다고 말하자 김수찬 역시 기죽지 않고 형님도 남진 형님과는 얼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수찬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들에게도 친근하고 격식없이 다가가며 사랑받는 후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처음 찾은 팽락부부의 집에서도 음식을 하는 팽현숙을 돕겠다고 나서기도 하고 둘에게 친근하고 애교있게 이야기하며 서스럼없는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고자 하는 팽현숙의 바람을 담아 김수찬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여러 노래를 부른 팽현숙은 박자를 잘 맞추지 못하거나 음이 변하지 않는 등의 노래 실력으로 김수찬이 할 말이 없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김수찬은 직접 지도에 나서 행사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와 춤을 가르치며 둘의 트로트 가수로의 꿈을 어느 정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습니다. 

결국에는 김수찬도 둘의 실력에 실망하고 포기하며 빠르게 집에 돌아가 보겠다고 이야기해 마무리를 지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개그맨 개그우먼 부부들의 평소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출연자들이 앞으로도 재밌고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서 부부의 생활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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