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오는 22일 정규 7집 'Don't Call Me' 22일 발매 예고

샤이니가 오는 22일 앨범 발매를 예고했습니다. 

오는 2월22일 'Don't call me' 라는 이름의 앨범을 지닌 정규 7집을 발매합니다. 샤이니는 총 9곡의 수록곡을 통해 각각의 멤버의 개성을 살린 여러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2018년 9월 발매했던 샤이니의 정규 8집 이후 2년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발매하는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도 지난 수 많은 앨범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온 바 있는 샤이니의 독특하고 트렌디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샤이니는 지난 31일 유튜브와 네이버V라이브의 샤이니 채널을 통해서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3억 하트를 기록하는 등의 엄청난 팬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라이브를 통해 7집 앨범의 쟈켓 사진, 뮤직비디오 관련 내용, 신곡의 가사, 안무 등의 팬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수록곡인 Marry you 무대를 공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음성 사서함을 이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ARS 프로모션  ‘SHINee is Calling’(샤이니 이즈 콜링)을 통해 샤이니의 핫라인인 전화번호 국내 1811-0525/ 해외 +82-70-7103-0525 로 연결하면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메시지를 듣고 직접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인 팬들의 반응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한편 샤이니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2008년 데뷔했습니다. 

당시 컨템퍼러리 밴드를 표방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여 누난 너무 예뻐라는 데뷔곡으로 어리고 귀여운 동생같은 이미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이후 Ring Ding Dong, View, Sherlock, Lucifer 등의 다수의 곡으로 엄청난 가창력과 댄스를 선보이는 퍼포먼스적인 무대를 꾸미는 곡들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온 바 있습니다.

샤이니 내부에서도, 팬들에게도 슬픔을 안긴 사건도 있었죠.

샤이니의 종현이 2018년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는데요. 2020년12월에는 그의 3주기가 되면서 전 세계의 팬들이 종현을 추모하는 글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SNS를 통해 힘들었던 그의 상황들에 대해 알리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그의 유서가 공개되기도 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모았지만 그가 평안히 잠들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전세계에서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샤이니의 멤버 키 역시 종현의 3주기를 애도하기도 했죠. 

키는 SNS를 통해 사진을 한 장 게재하며 종현과 함께 양치를 하는 둘의 과거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며 함께 샤이니로서, 친구로서 함께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아있는 세상에 하나 뿐인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을 더욱 슬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키는 군대를 제대한 후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하며 그 예능감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고 있죠. 

제대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본인이 FM 병사였다고 밝히면서 군대가 제일 쉬웠다는 놀라운 발언을 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비투비 창섭이 가요계에서는 후배였지만 군대에서 선임으로 있었다고 밝히면서 너무 애매했던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선임이라 참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 화가나 '다나까'를 못쓰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반항을 했던 사건을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키는 폴킴과 랜선 절친이 된 사연도 전하기도 했죠. 

군대에 있을 시절 SNS를 통해 디엠을 주고 받으며 친해진 폴킴과 키는 초면인 폴킴에게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면회를 오라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더불어 키는 혜리와 태연, 보아, 박나래가 면회를 와줬다고 밝히면서 "면회 인증샷을 올리면서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

한편 샤이니는 태민을 제외하고는 모두 군대를 제대한 상태입니다. 

태민의 군 입대 시기와 관련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 군대를 다녀온 키가 만 29세였던 것을 비추어 볼 때 태민도 1년 후인 2022년 정도에 입대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군대를 어서 다녀와 군필돌 샤이니가 되기를 바라는 키의 의지도 방송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었죠. 태민 역시 별 다른 문제가 없는 이상 정상적으로 군에 입대해 생활을 하고 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멤버 온유의 성추행 사건도 한차례 홍역을 치르게 했었죠. 

2017년 온유는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서 20대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았었는데요. 당시 온유와 소속가 SM엔터테인먼트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이 헤프닝임을 인지하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히면서 사건이 일단락 됐습니다.

이후 온유는 팬들이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놀랐을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직접 자필 공식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온유는 "팬분들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면서 "반성하고 돌아보며 스스로를 원망하고 자책했다"고 반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자신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샤이니가 명성 답게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무대와 방송에 얼굴을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들로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