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31명 감소한 389명으로 측정됐다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미만으로 감소한 것은 2020년 11월 25일 이후 54일만이라고
합니다.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금은 낮아질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2.5단계가 2주 동안 연장되면서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잡는 김에 계속 진행해야 한다'는 반응이 대다수이지만 '그건 알지만 그래도 답답하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보니 모두들 별다른 이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1년 동안 많은 것이 변화했는데요.
배달 음식의 성행, 과거에는 주로 옷이나 신발 등을 구매했던 인터넷 쇼핑이 현재는 로켓프레*나
마켓컬* 등 신선식품들의 배송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와 왓챠, 유튜브 등을
시청하며 하루를 보내는 등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수치적으로도 높아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하다보니 주변의 헬스장이나
음식점, 카페 등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발길이 뚝 끊겨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견디다 못해 영업을 중단한 매장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서는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작년 12월
31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총 4조 200억원의 규모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사업마다 지원대상과 예산, 신청 및 접수일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올 해에 시행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2020년 2조 5,017억원 대비
1조 5,194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행되어 여태껏 실시했던 지원사업 중 첫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합니다. 해당 예산들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시대가 길어짐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해당 지원사업은 융자(대출)와 지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융자에도 각각의 사업별 지원규모와
내용, 신청 및 접수일자가 다르다고 합니다.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의 경우 작년과는 다른 내용이 눈에 띄어 많은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저신용 등 취약계층 및 혁신형 소상공인 자금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이라고 해서 경기침체지역과 재해피해, 금융소외 계층(장애인, 저신용자),
청년사업자 등에게 11,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대출시스템 개편'으로 대출체계가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정책자금 상담 → 신청·접수 → 심사·약정 → 대출실행 全과정을 소진공 방문 없이 온라인 전환('21.3월)
체계로 변화되었으며, 소진공-신보중앙회 업무망 연결로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정보 공유를 통한
대리대출 체계가 간소화('21.上)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사업_융자(대출)에 해당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등 유망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 교육과 온·오프라인 점포경영체험 및 멘토링, 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입니다.
지원 규모는 500명 내외로 연 2기수로 운영되며 예산은 189.5억원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지원대상으로 한 해당 사업은 창업 기초교육 및 업종별 전문·특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또한, 온·오프라인 창업 특성 등을 고려한 사업모델 고도화(브랜딩, 패키징,
상품화 전략 등), 시제품 검증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점포운영체험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료생 대상 정책자금 연계(교육수료 후 1년 이내), 사업화 보조금 일부지원(심사를
통해 선발해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한다고 합니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2021년 1월에는 13기를, 5월에는 14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newbiz.sbiz.or.kr)를 통해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 해에 적용되는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창업 지원 트랙이 별도로 운영되며,
전국적인 수요 반영을 위해 사관학교를 3개소로 확대 설치한다고 합니다.
○ 문의처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www.mss.go.kr) : 042-481-3957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 042-363-7846, 7847
- 전화상담 : 국번 없이 1357
- 정책 정보 : 기업마당(www.bizinfo.go.kr)
자세한 내용과 특이사항이 있으실 경우, 위 문의처에 연락하셔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에 해당하는 내용 중,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의 이름 때문에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올해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업 지원 트랙을 별도로 운영하는데다가, 전국적인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관학교를 확대 설치한다고 하니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정부지원사업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포함된다는 것이 신기한데요.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놀랍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해당 사업 이외에도 현재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다양하게 알아보시고 나에게 알맞는 것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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