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8일 포항MBC에서 관리기준의 18배인 외부 확상 가능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 월성원전 부지가 현재 방사성 물질에 광범위하게 오염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현재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 배수로에서 무려 최대 71만 3천 베크럴의 삼중수소가 검출이 되었는데 누출에 대한 원인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월성원전 부지 10여곳정도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완전히 밀폐되어야 하고 격리되어야 하는데 검출이 되어 버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월성원자력발전소 (사진=평화뉴스)
게다가 방사성 물질의 노출은 국내에서 단 한번도 확인 된 적이 없었는데 지금 현재 방사능에 오염된 지하수가 월성원전 부지는 물론이며 원전 부지 밖으로까지 확산돼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방사성 물질의 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차수막이 8년 전 파손된 상태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서 관리 부실 의혹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포항MBC 캡처
포항MBC에 따르면 경주 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은 "원전에 대한 근본가 신뢰도가 무너지는 사건인 것 같고, 정부나 한수원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방사능 외에도 실제로 훨씬 더 많은 방사능이 통제를 벗어난 상태여서 지금도 방출되고 있다"라고 말해서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원전 중심 부지에서 300미터 떨어져있는 북쪽 경계지역에서까지 최고 924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추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 콘크리트 자체가 균열은 언제나 존재하며 방사능이 높은 물들이 저장되어 있다면 아무리 차수막으로 막아 놓더라도 삼중수소는 뚫고 지나갈수 있다"라고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장이 말을 전했습니다!
월성원자력발전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건설되어진 발전소입니다.시설 용량은 67만 9800kW, 1976년 1월에 착공하였으며 98개월 만인 1983년 4월에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이 발전소는 고리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데..이 사실을 포항에서만 보도가 되고 이런 중대한 사건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기사나 뉴스에 보도되지 않고 있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사가 이사건을 묵인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신월성원전2호기 (사진=연합뉴스)
현재 온라인상에서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을 경제성에서만 집중해서 수사하는 경찰에게 방사능 유출 직접 책임져라 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 이런 엄청난 사건을 언론에서 침묵한다면 도대체 우리는 어떤 뉴스를 봐야하느냐"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왜 지방방송에만 나오는지, 전국적으로 방송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상황입니다!
이번에 유출이 확인된 삼중수소는 원전 부지 경계에 설치된 지하수 관측정에서도 심지어 고농도로 검출돼어서 원전 외부까지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원전에서 계획된 배기구와 배수구들을 통하지 않은 비계획적인 방출은 농도와 무관하며 원자력법으로 엄연한 운영기술지침 위반이라고 합니다.
사진=부산연합뉴스
지금 현재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분들은 상당히 불안해 하고 계실것 같습니다.특히 음식이나 물로 인한 내부 피폭은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참 걱정입니다..
지금 난리난 월성원전 4기 모두 20년 이상된 노후 설비인데다가 누출 의혹보도가 2014년도 부터 나오긴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원전 15~20km정도의 밖에서 주민들 몸에 삼중수소가 축적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마..경주와 포항에 사는 시민분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포항MBC와 인터뷰를 한 환경 운동가 출신의 이원영의원 역시 "부지 내에서 발생했더라도 땅과 지하수는 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얼마나 확산돼있는지부터 확인을 해주는게 가장 먼저"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방사능은 라듐, 우라늄, 토륨, 폴로늄 등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 일이나 그런 성질을 뜻합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방사능은 성질, 특성등을 뜻하는 말이 아니고 방사선이 생물에게 위험한 것 그 자체라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방사능이라면 현재 일본 후쿠시마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현재 코로나 19로 잊혀진 일본의 후쿠시마에서는 오염수들은 알프스라는 정화 기계로 방사성물질을 처리 후에 나오는 오염수라고 하는데요. 일본 정부에서는 그것을 정화수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상황들이 있을까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안그래도 일본은 지난 11월에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쌓은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 밝혔었는데요! 한국이 특별히 반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실시간 댓글들에는 당장 주변지역부터 노출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해야 한다, 지금 먹고 쓰고 있는 물도 못믿겠다,만약 이정도로 심각하지 않으면 그 정도를 정확하게 보도를 해주어야 덜 걱정될것 같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사실 지금까지 포항MBC의 보도가 최초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난 12월 24일 "월성원전 구역 지하수, 방사성 물질 오염! 삼중수소 18배"라는 기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얼마나 확산이 되었는지 확인을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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