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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주근깨가 다른거였어?(+예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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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린이슈 뷰티/미용 포스트 담당 에디터 다나DANA 입니다.
오늘은 얼굴에 생기는 잡티의 대표 기미와 주근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미와 주근깨가 비슷하거나 같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기미나 주근깨가 멜라닌 색소로 인해 생성되는 피부 색소 질환이기때문에 비슷하긴 하지만
생기는 원인이나, 모양, 위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엄밀하게 따지자면 다른 게 맞습니다.

그럼 기미와 주근깨가 어떻게 다른건지 알아볼게요!

 

[기미]

기미는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잡티입니다.
이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피임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자궁이나 난소 종양이 생겼을 때, 폐경일 때에도 나타납니다. 특히 임신 중인 산모들에게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피부를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사우나의 뜨거운 수증기, 불규칙적인 수면 습관 때문에 기미가 발생하거나 악화되기도 합니다.

 

기미가 생기는 위치는 눈 주변과 광대 위쪽, 앞가슴, 팔뚝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모양이 굉장히 불분명하고 크기도 다양합니다.

피부의 표면인 각질층에 생기기도 하지만, 진피층에도 생겨서 한번 생기게 되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근깨]

주근깨는 깨알같이 작은 점들이 넓은 부위에 생성되는 잡티입니다. 주근깨의 주된 원인은 유전이며 그 다음으로는 자외선입니다.

사춘기 청소년 시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보통은 초등학생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사춘기로 넘어갈수록 점점 많아지면서 여름철에 가장 심해지고 겨울철에는 조금씩 개선되는 편입니다.

 

주근깨는 뺨이나 목, 콧등, 어깨와 등 윗 부분에 많이 나타나며, 기미보다 형태가 보다 또렷한 황갈색의 반점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근깨는 피부 겉의 표피층에 생기기 때문에 깊은 진피층에도 생기는 기미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기도 합니다.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 8가지 방법]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1. 외출하기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골고루 바른다.
2.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민감성 피부용을 고른다.
3.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4.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 양산, 소매가 긴 외투,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5.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준다.
6. 멜라닌 색소 축적을 줄여주는 카테킨 성분의 홍차‧녹차‧우롱차 등을 마신다.
7.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키위나 딸기, 시금치, 브로콜리 등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다.
8.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석류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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