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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대낮 음주운전 후 사고 충격(+남편 이혼, 과거 프로포폴 투약 의혹)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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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대낮 음주운전 후 사고 충격(+남편 이혼, 과거 프로포폴 투약 의혹)

출처 sbs 8 news

배우 박시연이 대낮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입건된 박시연은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형중알코올 농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고 화면을 공개한 SBS에 따르면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박시연은 운전 중 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가 난 피해자와 박시연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 즈음 서울시 송파구 잠실 주변에 있는 삼거리에서 운전하던 피해자 A씨의 차량의 뒷범퍼에 충돌하는 사골을 냈다고 하는데요. 음주운전의 경우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정말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엄중한 처벌과 단죄가 이루어 져야 하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박시연은 이러한 사고 이후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97%의 수치로 확인되어 더욱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시연 본인이 술을 마신 것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경찰은 전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시연이 사고 전날인 16일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다음 날인 17일에는 숙취가 풀렸을 것으로 판단,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소속사에서 밝힌 내용이니 박시연의 직접적인 입장이라고 판단해도 되겠죠. 하지만 음주운전 단속 역시 평소 아침 시간 대에도 이루어지며 전날 마신 술에 대한 숙취도 음주로 판단하고 처벌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팬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인 박시연씨의 경우 조금 더 조심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음주 운전은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을 한 번 더 생각했어야 하는 사건이네요. 

박시연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측도 소속 연예인의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사과하였는데요.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박시연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또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시연은 본인의 SNS를 통해서도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본인의 개인 공간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하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전하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합니다”고 반성의 표현을 전했습니다. 


한 번의 사고로도 큰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하는 음주운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주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시연은 한편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까지 받은 바 있어 이번 또한 번의 물의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박시연은 2011년 당시 프로포폴을 무려 18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은 바 있는데요.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박시연의 행각도 드러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시연은 희귀병을 앓고 있어 이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약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박시연에 따르면 본인은 희귀병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질환은 넓적다리뼈 윗부분의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는 희귀병이라고 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하 목적으로 총 180여 회가 넘는 프로포폴의 투약을 했다는 점에 대해 재판부는 정상 참작하지 않았고, 치료 목적 이외에 미용, 성형의 목적으로 투약한 경우가 더 많았다고 판단하며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프로포폴의 위험성은 이미 여러 사건들로 인해 밝혀진 바 있죠. 정맥에 투여하는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은 2011년부터 국내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투약했을 때에 짧은 시간에 오랜 잠을 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는 점에서 피로 회복 등의 목적이라 말하며 오남용하고, 이로 인해 중독되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면서 이렇게 마약류로 분류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문의들은 간단한 수술에 활용하는 프로포폴이지만, 호흡에 문제가 생기고 정지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약물이기 때문에 의사 처방없이는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박시연은 한 차례 결혼, 이혼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던 남편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박시연의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라기도 했는데요. 
특히 둘 사이에는 자녀가 2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혼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2013년과 2015년 두 딸을 얻은 박시연은 과거 방송에서 남편이 연기 활동을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기 때문에 더욱 힘을 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부부의 금슬을 자랑하기도 했었기 때문이죠.

박시연의 가족인 친언니 박민주씨도 화제입니다. 과거 액세서리 브랜드 '엠주'를 운영하는 디자이너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진 박민주씨는 동생 박시연에게 여러 제품을 협찬해 주고 함께 화보 촬영에도 나서는 등 좋은 우애를 가진 자매로 언론에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박시연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만큼, 앞으로 자숙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오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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