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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거북이 속도로 '세계 집단면역 7년' 예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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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결과를 보면, 
현재의 느린 백신 접종 속도로는 전세계 집단면역이 
7년정도 걸린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고 합니다.

 

 

 


2월 5일, 세계인 75%가 접종해야 집단면역 생긴다면 7년 소요 예상된다며,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 속도로는 전세계적인 집단면역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7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되었다고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되기까지 앞으로 7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여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이뤄진 코로나 백신 접종 결과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모아 향후 전망을 해본 결과는, 앞으로도 두차례에 걸친 접종을 시행한다는 전제 하에 집단면역을 위해 필요한 조건인 전인구 75% 이상 접종을 실현하는데만 7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앤서피 파우치 박사가 이끄는 미국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이 추산하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2차에 걸친 접종을 전제로 할 경우 70~85%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집단 구성원의 75% 이상이 백신을 접종해야 집단면역이 생긴다고 가정하고 자체 예측 모델을 가동해 현재 백신 접종 속도로는 전세계적인 집단면역까지 7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내다봤다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 발생 후, 2월 5일까지 세계를 통틀어 1억1900만명으로서 78억명인 세계 인구 대비 약 1.5%에 그친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도 못한 나라가 전세계 국가 중 3분의2에 달한다고 했다는데요..

국가마다 접종 속도가 다른 데다 백신 물량 부족 탓에 백신을 구경하지 못한 국가들도 많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른 국가는 이스라엘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앞으로 2개월 내로 백신 접종을 마칠 확률이 75%에 달할 전망으로 보고있다고 하는데요.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실제 접종에선 부작용 발생 비율이 0.3% 미만으로 나타나는 등 백신 접종이 순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은 내년 초 전체 국민의 75%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해집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이유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족한 백신 물량을 지목하면서, "백신 제조사들이 생산 설비 문제 등을 이유로 최근 잇달아 공급 지연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유럽이 대표적이며, 영국, 독일 등이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으로 백신 사용을 신속 승인을 하면서 속도전에 나섰지만, 백신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좀처럼 접종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속도가 더딘 이유는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의 이유로, 유럽 연합(EU)의 행정부 수반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백신을 대량 생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과소 평가했다”고 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2월 7일, 현재 전 세계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인구는 1억2873만명으로 전 세계 인구(78억명)의 1.7% 수준이라고 하며, 영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8일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지구촌이 본격적인 접종 총력전에 돌입했지만 두 달이 지난 후에도 전세계 접종률은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인구의 75%가 백신을 접종해야 집단면역이 생긴다고 보고 있는데 이 기준에 따르면 58억5000만명은 백신을 맞아야 면역이 생긴다는 계산이라고 보고 있다는데요.   

적게 생산되는 백신을 선진국 위주로 일부 국가가 선점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2월 5일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 기준으로 서방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한 차례라도 접종한 사람이 1000만명 이상인 나라는 미국(2891만명), 영국(1097만명) 뿐이라고 합니다. 

하물며, 접종자 100만명 이상인 나라로 넓혀봐도 미국·영국 외에 이스라엘(339만명), 독일(221만명), 프랑스(177만명), 이탈리아(140만명), 스페인(131만명), 폴란드(119만명) 등 8개국이 전부라고 알려졌는데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백신이 주로 선진국에 보급되고 있다며 국가간 불평등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이에,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총장은 6일 트위터에 “코로나 백신은 가장 빈곤한 국가에는 거의 도달하지 않는 반면 소수의 국가에만 빠르게 도달한다”라고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 그는 국제 백신 프로젝트 코백스를 가리켜 “공정한 접근, 특히 가장 취약한 계층의 (백신) 접근을 위해 중요한 메커니즘”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총장이 트윗과 함께 띄운 영상에는 “1억회분 이상의 코로나 백신이 전세계에 보급됐지만 아프리카에는 수천 수만 정도만 보급됐다”는 지적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제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속한 퇴치에 나섰지만 백신 공급 부족과 접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면 전 세계가 집단면역을 얻는 데 7년이 걸린다는 전망까지 나오게 되면서, 다급해진 유럽과 러시아·중 백신까지 선택지를 검토한다고 하는데요. 

 

 

 

블룸버그 백신 트래커에 따르면 전 세계 200여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지만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는 현재 이중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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