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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설 연휴 더욱 조심해야, "방심 땐 또 전국적 코로나 유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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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설 연휴 첫날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국내 지역발생은 467명, 
해외유입은 37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난 

누적 8만 24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44명)보다 60명이 많은 수치로 
지난달 27일 IM선교회발(發)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559명)에 달했던 이후
보름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경기도 부천시의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주요 감염 사례로 보이면서, 

이틀 연속 무더기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신도 39명,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77명, 경기 181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총 38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2%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9명, 강원 11명, 대구 10명, 광주 9명, 
전북 7명, 경남 5명, 제주 4명, 충북 3명, 

대전·울산 각 2명, 충남·경북 각 1명이라고 합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이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 총 170명이라고 하네요. 

 

 


또한, 명절 특수 사라져 코로나19 설 명절은 ... 
발길이  뚝 끊어진 조용한 시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5명 이상 집합금지로 명절 분위기가 
예전의 명절의 시끌벅쩍한 시장의 분위기에 못한 모습인데요. 

 

 

 


모든 전통 시장도 귀성을 가지 않거나, 

전통 차례를 지내지 않은 집이 늘면서
명절 특수적인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맘때면 명절 음식과 선물을 사러 나온 가족 시민들로
시장의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너무나도 암울하고, 조용하고, 한산하기만 합니다. 

5명 이상 집합이 금지되면서 

설 연휴 내내  귀성객이 크게 줄고,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거나 

아예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명절에 시장에서 물건을 사더라도,
아주 조금씩만 소량으로 구입하시는 손님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전통 시장의 상인들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명절로 인하여 미리 확보해 둔 물량들이 대부분
자칫 모두 재고로 남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우선, 사람과 손님이 적더라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지키기 입니다.


 

 


시장의 상인, 시민 할 것 없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둔 채 

물건을 사고팔지만 자칫 명절 분위기는 좀처럼 이전과 같이 느낄 수 없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에서는 예년 같은 명절 특수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날이 갈수록 시장의 분위기는 어둡기만 합니다. 

 

 

 

 

 

 

 


이번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 살얼음판 같은 상황에는, 방심 땐 또 전국적 유행.."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11일부터 이어지는 설 명절 분위기로 
코로나19 방역 태세가 느슨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도 전체적으로는 느린 감소 추세에 있다.
방역당국 실무자의 입장에서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

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코로나19 집단 감염 반복 등을 우려했습니다. 



"이미 (집단감염을) 경험한 시설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반복되고
또 하필이면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군 입대 장병을 상대로 진행한 항체가 조사 결과 

상당히 높은 양성률을 보였는데
이는 결국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가 상당히 (누적돼) 있다는 뜻"

이라고도 우려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권 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코로나19 대응의 핵심은 사회적 거리두기,  
아직 고향 방문이나 모임, 이동이나 여행을 결정하지 못한 분들은
지금의 감염 (확산)세에 경각심을 갖고 계획을 변경해달라"

라며, 국민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며 
항상 바이러스에 대해 경계하면서, 조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이번 설 연휴에 모든 분들이 
키우고계시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고향으로 내려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첫 반려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키우고 계시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
코로나가 의심될 때는 지자체 신고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도 유전자증폭 PCR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반려견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처음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동물은 반려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 기르는 반려견,
견종은 코카스파니엘 종류의 강아지라고 합니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확진자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이 콧물과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에 

 

서울시 ‘동물이체검체채취반‘이 출동하여 

이동 검체 채취 차량 안으로 데리고와

수의사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8살 암컷의 코카스파니엘의 견종입니다.

 


검사를 실시한 과정은 

수의관이 반려견의 코와 항문에 면봉을 차례로 넣어 검체를 채취 후.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로 옮겼다고 전해졌는데요. 

 

 

 

 


 

혹여나 반려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양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반려동물은 별도로 격리되지 않는다고 해요.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별도로 격리조치 하지 않고, 

집에서 14일간 격리 보호 후 자가격리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이어 반려견,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때는
다른 사람과 동물로부터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주인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노출된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각 지자체의 동물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설 연휴에 코로나19의 안전수칙을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잘 지키면서 가족들과의 건강도 함께 챙기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뉴스가 나오지 않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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