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기사를 보니, 중국산 백신을 구매한 나라들이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NYT에 따르면 중국산 백신이화이자-바이오 인테크나모더나 백신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각국에서 효능에 대한 불신 여론이 커져 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필리핀에서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중국 제약사 시노 백의 코로나 백신 구입을 결정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고 하네요.심지어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된 뒤에만 접종을 받겠다는 여론이 거세져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발리하이 카우시칸 전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백신에 대한 데이터가 불충분하다면서 지금이라면 어떤 중국산 백신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지적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중국산 백신을 산 정부들은 급해서 중국산 백신을 산 걸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다 싶이중국산 백신의 면역 효과는 약90%이상으로알려져 있지만,인도네시아에서는68%,브라질에선78%에 그쳤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최근에는중국산 백신이 면역 효과가50%를 겨우 넘는 수준이라는 결과도 나와 충격을 전해주기도 하였죠.
터키,브라질에선 중국산 백신의 배송 지연이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는 소식을 보았는데요. 터키는지난해12월까지 중국 백신1000만 회분이공급될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약속했으나,이달 초까지 확보된 물량은 약300만 회분에 그쳐,중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코로나19재확산 우려가 높아진 것을 배송 지연의 이유로 밝히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1000만 회분의반절도 안되는 물량을 받아 터키에선 적잖이 당황도 했을 것 같은데요.브라질에서는 서류 작업 때문에 중국산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원료 배송이 늦어지고 있다며 결국 브라질 역시 원래 약속했었던 물량을 받지 못했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서인지 브라질은 최근 인도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200만 회분을 수입하였다고 기사에서 알려줍니다.
또한 중국의 시노팜과 시노백은 올해 안에20억 회분량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며 중동과 아프리카 등 전 세계24여 국과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죠.
약속을 지키지 않아 현재 중국산 코로나 백신을 구매한 국가들은 진땀을 흘리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중국 제약사인 시노 백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아프리카,아시아 등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24개국과 구매계약을 맺은 상태인데요. NYT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구입하지 못한 국가 입장에선 대안이 없기 때문에 중국산 백신에 의존할 수 없다며 중국산 백신을 구입한 국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정복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역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말에 따르면 중국산 백신 도입 여부에 대해 국내에서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된 부처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세계에서179개의 백신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그중34개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며 임상3상 백신 후보들은9개이고,중국산도4개가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또한 시노팜의 백신 효과와 안전성을환인 중으로,좋다 판단되면 선구매 할 수 있도록 협의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12일 시노팜의 중국 생물이 개발 중이 두 종류의 백신을 이미 수십만 명에게 적용했는데,부작용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고,또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요.
특히 백신을 맞고 해외 코로나 발생 고위험 국가와 지역으로 파견된 수만 명 가운데 이제까지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는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아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과연 한국 역시 중국산 코로나를 구입하게 되어, 국민들이 중국산 백신을 맞게 되는 날이 올까요?
살짝 두렵긴 하지만,큰 문제는 없다고는 하지만,잘 모르겠네요!
연구 결과는 “건강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닐지 살짝 걱정도 되긴 하지만, 정부의 선택을 기다려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