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의 한 공연장에서는 구름같이 모여든 관중이 노 마스크로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록 밴드의 음악에 맞춰 노 마스크 상태인 많은 사람들은 다닥다닥 서로 붙어 축제를 즐기를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언택트로 진행된 이 축제가 올해1만1000명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함성을 지르고 춤을 췄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澎湃影像
우한에서 열린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전했습니다,중국 당국은 자국에서 최근 발생하는 모든 코로나19감염은 해외 유입이며 지금까지 중국 내에선 코로나19백신을2억 7000만 회가량접종해 안전하다는 식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국내 여행길 열린 중국
또한 중국은5일간의 노동절 황금연휴에 들어가 연휴 첫날에만 약5600만 명이고향과 전국 관광지로 이동했으며 코로나19사태로 여행객이 줄었던 지난해와 비교111%늘어난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만리장성에서 유명한 베이징의 바다링(八達嶺)역시 관람객이 몰려들어 적색경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바다링에서는 하루 입장권4만 8450장이이미 모두 팔렸습니다.관광지들은 방역 차원에서 입장객을 최대 수용 인원의75%로 제한하고 있으며 베이징에서는 이번 연휴 기간 호텔 객실 예약이2019년 동기보다60%나 증가했다고 관영CCTV는 전했습니다.
실제 중국 광동성 실시간 상황
또한 중국 내 어디를 가든 모든 사람들은 이미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실제 중국 광동에서 거주하는 한 중국인이 오늘 날짜(3일)로 찍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중국 내에서는 이미 일상생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지 않는 것으로보입니다.중국은 코로나19방역에서만큼은 미국에 월등히 앞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 신규 확진자 하루 40만 명
반면 하루 신규 확진자가40만 명 안팎으로 나오는 등 인도의 코로나19확산세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현재 인도의 코로나 사망자는3689명으로,하루 사망자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다였다고 미국 방송CNN이 보도했습니다.
한 국가의 하루 코로나19확진자 수가40만 명을넘은 것은 인도가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달21일31만 4천 명으로처음30만 명을넘어선 이래,날마다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자문 과학자 팀의 리더인 엠 비디아시가르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실제 감염자 수는 통계치보다50배 더 많을 수 있다며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는3~5일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CNN보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두21만 5542명이사망했으며,또 이날 하루 동안39만24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11일 연속30만 명을 넘어서기까지 했습니다.지금까지 인도의 확진자는 모두1955만 7457명으로집계되었습니다.
인도는 가죽 제품의 주요 수출국이지만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가죽 제품 수출은29.1%나 감소, 14억 달러의 손실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태의 원인으로 인도 정부의 섣부른 방역 조처 완화와 초대형 힌두 종교행사 허용,대규모 지방선거 유세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힌두 민족주의를 내걸고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해온 나렌드라 모디 총리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영국 인도에 산소 호흡기 1000대 지원한다.
현재 인도 내에서 코로나 감염은 정말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의 영국 정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성명을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인도에서 우리가 본 끔찍한 이미지들은 영국과 인도 국민들 사이의 밀접하고 지속적인 연관성 때문에 더욱 강력하다며 영국은 인도에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중국도5천 개의호흡기와2만 1천569개의산소 발생기,2천148만 개의마스크,3천 800t의의약품을 인도에 공급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산소 발생기와 산소통,진단키트,음압 장비 등의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독일 정부가 보낸 인공호흡기120개가 인도인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국제사회의 지원이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