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배달 서비스 메이투안이 무인 배송 시대를 위한L4급 신규 무인 배달차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중국 언론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메이투안은‘차세대L4급 자율 주행 배달 차’를 발표하고 양산 능력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인 배달차는150kg하중 물품을 탑재할 수 있으며 용적이540L이고 배달 시 시속20km/h로 운행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5년간의테스트와 운영을 통해 성능과 내구성 및 저온 환경 등31가지 항목 테스트를 거쳐 자율 주행 기술을 높였습니다.
또한 차이신에 따르면 메이투안은 전날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이 있는 순이구에서 무인 배달 차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베이징 시정부는 메이투안 등 기존 무인 배송 인증을 받은 업체들이 실제 도로에서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제발 규칙을 개정해 전날부터 시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작년부터 무인 배달 서비스 구축 위한 시도
작년10월22일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2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 그룹은장쑤(江蘇) 성창수(常熟) 시에총100대의 자율 배달 차량을 배치하기로 했었습니다.
앞서 징둥물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우한시가 봉쇄됐을 때 자율 주행 밴을 통해 총1만 3천여 개의물건을 총연장6만 8천여 km에달하는 곳에 배달 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자율 주행 차량을 이용한 무인 배달 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또한 전문가들은 징둥의 자율 주행을 이용한 무인 배달 시스템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실제 생활에 무인 배달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알리바바 샤오먼뤼(小蠻驢) 택배 로봇 공개하기도
작년 제일 재경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저장성 항저우 원치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인‘원치 대회’에서샤오먼뤼(小蠻驢)라는이름이 붙은 택배 로봇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네 바퀴를 단 큰 여행용 가방처럼 생긴 로봇은 최종 물류 집하장에서 출발해 가정과 사무실 등 고객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물건을 갖다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알리바바 측은 이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AI)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자율 주행 기술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0.01초 안에 행인과 차량 등100여 개이상의 대상 움직임을 동시에 포착해 상대방의 행동 의도를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리바바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제는 무서운 중국의 AI 굴기
이제 이 분들의 일자리는 다 없어지는 것인가...
중국 정부는2017년부터 약3년간1000억 위안(약17조 원)을투입해 국가적으로AI를 준비한 결과 중국의AI기술은 빠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이 수준은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는 수준으로 밝혀졌습니다.
소프트웨어 정책 연구소(SPRI)연구원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연구 역량이 높은 상위500명 가운데 미국 국적은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65명 한국은7명으로25개국 중19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에서 발명한 스카우트 로봇
사실 아마존에서 무인 택배 배달 로봇이라고 불리는 무인 택배 로봇‘스카우트’가 아마존에서 먼저 발명되기는 했었습니다.사람 대신,상품을 주문자에게 배달해 주는 로봇으로 작은 박스에6개의 바퀴가 달린 형태로 소형 냉장고 정도의 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한국 정부 로봇 시장 적극 지원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무인 택배 자동차 혹은 로봇이 개발 중에 있어 살짝 아쉽습니다.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2020로보월드’현장에서‘로봇산업 규제 혁신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은 정부가 지난6월 발표한가상·증강현실,로봇,인공지능,미래차,원격교육,바이오헬스 등‘규제 혁신10개아젠다’가운데 로봇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정부는 로봇을‘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시대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보고 산업과 상업,의료,공공4개 분야 총33개 로봇 관련 규제를 선제적으로 완화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정부는2025년까지 로봇 전문 기업20개를 육성하고,국내 로봇 시장 규모가20조 원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