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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백신 한국인 사망에 한국 들썩 정말 도입할 계획인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4. 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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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백신
사망 잇달아

22일 상하이 총영사관과 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주부 A 씨가 자택 침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시노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사망 원인이 백신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백신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상하이 총영사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편이었던 A 씨는 접종 후 메스꺼움 등 증세를 불편을 겪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중국 공안 당국이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외견상 타살 정황이 없어 고인의 혈액을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망인지를 조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상하이 총영사관 관계자는 백신도 인과관계를 확인하려면 부검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확실한 인과관계를 밝혀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 총영사관은 사후 처리를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에서 백신
접종한 남성 사망

SCMP는 이날 홍콩 보건부의 발표 내용을 인용 지난 2 26일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63세 남성이 접종 이틀 후에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된 직후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망과 예방접종 간에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후이 홍콩 중문대 호흡기 내과 교수는 SCMP 인터뷰에서 사망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었으며 흡연자였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은 지난달 26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의사들이 보건당국에 부작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홍콩 보건당국은 중국산 백신과 사망 간에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노 백 백신 접종자 중 3명이 숨지고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사망자 3명 중 2명은 기저질환이 원인이며 백신과는 관계가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중국산 백신 도입
검토한 바 없어

한국 정부가 러시아산 백신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중국산 백신에 대해서는 도입을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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