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중국 욕할 거 없다 한국 식품 공장 식당 위생 상태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4.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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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식품
또 논란

중국에서 절임 배추를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영상을 놓고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맨발로 맨발로 쌀을 씻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 유튜브 채널은 광동성 시장의 노동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매트 위에 쌀, , 옥수수 등 곡물을 쏟아붓고 그 위를 맨발로 휘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작업자들이 위생장갑이나 장화를 착용한 모습은 보이지 않아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해당 채널은 지난 2일 광동성의 한 시장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설명하며, 노동자 몇 명이 맨발로 콩과 쌀 같은 곡물을 땅에 쏟은 뒤 발로 섞었습니다. 노동자의 발미 모두 까매 비위생적이라고 느꼈다가 전했습니다.특히 최근 광동성의 지역의 날씨가 더워져 땀도 많이 흘렸을 것이라며 소비자 위생이 걱정된다고 우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서 최근 중국에서 절임 배추를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영상을 놓고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중국 욕할 것 없는 한국
식품 공장 위생 상태

3 3- JTBC 보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의 한 곱창 제조업체는 영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불법으로 제품을 만들어왔다. 이 업체는 대구와 부산 등 영남 지역에만 가맹점이 17곳인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의 작업장에는 고기는 땅바닥에 나뒹굴고, 소스는 제조 일자도 유통기한도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작업장 바닥과 배수로에 곰팡이가 새카맣게 피었고, 선반에는 찌든 때가 가득했습니다.
 
식자재들이 담긴 상자는 스티로폼 상자들과 어지럽게 뒤섞여 방치된 모습에 단속을 나온 단속반도 기가 막힌다고 말할 정도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곱창 소스 3.5톤 분량을 체인점 12곳에 납품했습니다. 해당 소스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1톤 가까이 판매되기도 했었습니다.
 
당연히도 이 공장은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식품 제조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이 식약처는 또 이 업체가 생산한 식육 제품과 소스류를 전부 폐기하고, 가맹점 12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음식물 재사용 논란
동태탕 집 폐업

커뮤니티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장사하는 곳을 알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대중의 공분을 샀었습니다. 글쓴이는 지난 11일 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동태탕 가게에서 재료인 생선 곤이를 재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주방이 보이는 쪽에 앉아 무심결에 조리 과정을 지켜보게 되었다고 설명한 뒤 그는 종업원이 동태탕에 곤이를 추가할 거냐고 물어 추가해 달라고 하고 음식을 기다리던 중 종업원이 2인용 냄비에서 곤이를 덜어내 큰 냄비에 넣고 끓이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해당 종업원은 재탕한 사실은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 해당 종업원에게 전화가 오더니 약값 하라며 20만 원을 줄 테니 넘어가자 하기에, 돈은 필요 없다고 했더니 약 먹고 죽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후 부산신항 동태탕 후기라며 올라온 글에는 영업정지 15일 받고 구청에서 경찰로 고발해 벌금 등은 경찰에서 처리한다고 하며 가게는 이제 장사 접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배달시킨 족발에서
쥐가 나와 논란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 음식에서 살아있는 쥐가 발견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직장인이 주문한 족발집 음식 반찬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왔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야식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으로 함께 온 부추를 소스에 비비려던 순간 생쥐 한 마리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제보자가 즉시 가게에 항의했고, 가맹점주는 배달원을 보내 음식을 회수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제보자의 항의가 이어지자 사무실을 찾아와 100만 원을 보상하겠다고 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글과 사진은 무관

그 후 원인 규명을 위해 부추 세척과정부터 무침, 포장 과정까지 음식점에서 확보한 CCTV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천장에 설치된 환풍기 배관으로 이동 중인 어린 쥐가 배달 20분 전에 부추무침 반찬통에 떨어져 혼입되는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해당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 6점을 현장에서 수거하여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쥐의 분변 등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영업을 계속하기도 했습니다.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서는 식품안전 관리법을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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