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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주연 영화 4년 만에 중국서 개봉 한한령 해제 신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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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주연
4년 만에 개봉

그룹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캣맨(我爱喵星人)’이 영화가 만들어진지 약 4년 만에 중국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캣맨’은 중국 자본으로 만든 중국 영화지만 한국 배우인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고 명당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2017년 당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사드 THAAAD) 여파로 중국 내 한한령 바람이 불자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었습니다.
 

오세훈/ 오첸

실제로 2017년 당시 중국 내에서는 한국어 학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였고, 한국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중국 사람들은 거부반응을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캣맨 극장 개봉이 아니라 온라인 스트링 플랫폼인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주로 관객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한령 이후 한국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중국서 개봉하는 것은 처음으로 캣맨개봉으로 인해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캣맨 주요 내용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고양이의 저주를 받은 소년이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 사람과 고양이의 삶을 오가는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현재 중국 내에서도 엑소 세훈이 출연하는 영화라서 그런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는 중국 개봉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고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 영화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중국 SNS 웨이보 등을 통해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들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글들이 속속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장한 박민영 주연의 금의야행 덩륜, 정수정 주연 필업계 등이 공개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중 합작 400억 대작
이종석 주연

반면 이종석 주연작이자 400억 대작 드라마 ‘비취 연인’ 은 현재로 2030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는 2 2000만 위안(한화  400억 원) 제작비와 이종석, 정솽 등 양국 톱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겨울 ‘비취 연인’ 제작진 중 한 명이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올봄 방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 정솽의 역대급 사생활 대리모 스캔들로 인해 방영이 또 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비취 연인’의 투자사 하이닝 둥카이즈싱이 정솽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게임 중국서
신규 허가 내다

중국 정부가 잇따라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 센터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총서는 전날 국내 모바일 게임 룸즈;풀리지 않는 퍼즐에 외자 판호(版號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습니다.
 
판호란 중국이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번호로서 한국 게임이 이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2014~2016년 중국에 48개의 게임을 수출했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2017 3월 이후에는 단 한 건도 수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게임 역시도 약 4년 만에 서머너즈 가 처음 판호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머너즈 워에 이어 룸즈까지 중국 판호를 받으면서 한국 게임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과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4년 이후부터 한국 게임 판호 발급이 재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던 중국 자본 영화였지만 한국인 주연이라는 이유로 개봉하지 못했던 영화캣맨 개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한령 해제가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22일
KBS CCTV 제휴

KBS CCTV(중국 중앙방송국)과 2 22일 제휴함으로 한한령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문화 콘텐츠 교류 재개로 많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CCTV는 중국 국가 기간 방송사로 판호 관련 기사에도 자주 나오고 있는 중국 국가광전총국 직속기관에서 한항령을 뒤집는 제휴를 공식적으로 했다는 점을 보면 한한령이 거의 해제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가 아니라, 한국 영화가 정식 수입된 뒤 주요 체인에 유통되기 전까지는 한한령 해제를 사실상 낙관하기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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